이권재 오산시장,"더불어민주당 다수의 횡포에, 이권재는 무너지지 않겠다."


"추경예산이 다수당의 횡포로 일방적으로 삭감당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오늘은 참으로 마음이 무겁다. 다수당의 건전한 견제와 협치, 협력은 언제든지 환영하지만 정치적 목적의 다수당 횡포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다."

 

지난22일,오산시의회 본회의의 집행부가 올린 예산 삭감에 대해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곳곳의 민생을 챙기고 오산의 발전을 위한, 미처 본예산에 담지 못한 사업들의 밑그림을 그릴 추경예산이 다수당의 횡포로 일방적으로 삭감당했다.

특히 오산3하수처리장 검토 용역은 세교2지구 입주 등 택지개발을 대비한 적정 하수처리시설 증설과 관련된 기초사업인데 전액 삭감 되었다."며 삭감된 영역이 올려졌다.

 

-민원실 편의시설 개선비 전액 삭감

-경로당 노인회 지원비 전액 삭감

-전국 생활체육대회 개최비 전액 삭감

-동별 체육대회 지원비 전액 삭감

-문화체육센터 프로그램 운영비 전액 삭감(탁구, 펜싱, 농구 등 물품 구입비)

 

이시장은,"민생을 위해 시민을 위해 오산을 위해 당을 떠나 협치하고자 했던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한것 인가? 자괴감이 든다. 무릇 정치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미래를 위해 화합하는 마음으로 포용하는 마음으로 해야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불편한 감정을 호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