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인권보호 및 부패행위근절을 위한 전 직원 설문조사 및 고위직 '청렴행정 실천 서약'


조직 내 괴롭힘, 성희롱 실태 및 내부 청렴수준 진단을 위한 설문조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기관장을 비롯한 재단 고위직 직원은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했다.


재단은 지난 3월 14일(화)부터 21일(화)까지 ‘내부 청렴수준 진단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달 27일(월)부터 4월 5일(수)까지는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3월 13일(월) 기관장 및 고위직 직원은 ‘청렴행정 실천 서약’을 통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지속해서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 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내부 청렴수준 진단 설문조사’는 △청렴문화 지수 △업무 청렴 지수 △자체 청렴 평가 등 총 23문항으로 구성됐다. 이어 청렴행정 실천 서약 내용은 △정직하게 생활하고 △ 청탁을 하지도 들어주지도 않고 △뇌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고 △ 공정하게 일 처리를 하고 △공익을 우선으로 하겠다 등이다.


이번 설문 결과는 재단 직원들과 공유 예정이며, 조직 내 인권보호 및 부패행위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설문조사 및 청렴행정 실천 서약과 관련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조직 내 부조리에 대한 예방과 인식개선 및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