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간의 압수 수색,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기도청 압수 수색,철수가 아닌 지속
무리한 압수 수색 끝없이 이어져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압수수색 기간이 22일, 경기도청 4층 공용회의실에 머물렀던 검찰 수사관들이 철수 했다.

 

지난 이재명 지사 때의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사건에 경기도의 연관성을 찾고자 도청 사무실 압수수색 기간(‘23 2.22.∼3.15.) 동안 검찰은, 92개의 PC와 11개의 캐비넷을 열고, 63,824 개의 문서를 가져갔다.


지난 1월17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 검찰에서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를 대납했다”고 진술했던 내용이 연계된 것이다.

 

이에 김동연지사는 ,"법치라는 이름의 독재로 오늘부터 장소만 검찰로 옮겼을 뿐 지속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직원들을 소환한다고 한다. 무리한 압수수색이 끝없이 이어지고  아무 상관 없는 것이 분명한 제 업무용 PC를 열어볼 정도였다."며 개탄스런 마음을 표출 했다.

 

통상 압수수색 영장의 유효기간은 7일이라는데, 22일 간의 압수수색과 검찰이 근무하다 시피한 이번 경우는 글쎄, 어디에서 전례를 찾아볼까?

 

김동연호가 출발한 후에도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압수수색만 13차례, 압수수색 문건은 6만5185건,옛말에 '비오는날 먼지 날리게 두들겨 팬다'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 

 

김동연 지사가 “ ‘검(檢)주국가’, ‘권(權)치경제’ 탈피하라,"고 외쳤던 마음을 ,"검찰 측은 영장에 따라 적법한 절차로 진행한다고 하는데 상식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 ‘법치’라는 이름을 내세운 새로운 형식의 독재 시대가 된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고 올린 그에 글을 읽자니 어느곳인들 이번 정부가 외쳐 대는 '공정',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맞는 것일까? 

 

오늘도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우리보다 젊은이들의 얼굴을 보기 민망한 하루를 접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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