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수목 병해충 방제사업 실시


평택 관내 공립학교 52개교 수목 병해충 방제사업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는 평택 관내 공립학교 52개교를 대상으로 6~8월 3개월간‘수목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시설관리센터는 앞서 수목 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를 위해 관내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수목 병해충 예찰 활동을 시행하였고, 일부 학교 수목에서 대표적인 해충인 응애류, 깍지벌레, 진딧물, 미국흰불나방 등 각종 돌발해충의 발생을 확인하였다.


각종 돌발해충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그 밀도가 증가하여 수목 생육과 경관을 저해시키는 등 수목 피해를 가져올 수 있어, 방제 시기가 중요하다. 이에 교육시설관리센터는 6월 초 나무병원을 통한 수목 병해충 정밀 진단 후, 8월까지 총 2회 방제 작업으로, 학교 내 수목 병해충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제사업은 학생 안전 및 건강을 위해 전문 수목 진단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수목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교 수목 건전성과 건실한 생육을 도모해 학생과 인근 주민에게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희 평택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은“학교 조경과 생활 수목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수목 관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학생과 교직원에게 건강한 녹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