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국제테마파크 성공여부 ,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유치로 탄력받나?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얼마전,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 반영'이라는 명시에 수원시와 화성시간의 의견이 분분하고 있다.

 

각 자의 해석이 다르고 구성된 예측은 또 하나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공항시설법' 제3조에 따라 5년단위로 수립하는 공항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6차 종합계획(2021~2025)은 ▶신공항개발.기존공항 이전을 포함한 공항별 개별방향 ▶ 중장기 공항정책 주진 방향.과제 ▶ 장래항공수요 예측  등 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이 명시 되면서 장래 항공수요추이와 주변 개발계획 등의 여건 변화를 감안하여 시설확충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강구할 방침을 밝혔다.

 

이에 양 지자체간의 갈등으로 7년째 답보 상태인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의 대안으로 떠오른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되며 엇갈린 예측에 돌입되었다.

 

공항이 건설되면 경기남부 지역 820만명의 공항 접근성은 물론 삼성과 LG,SK하이닉스 등 밀집된 IT반도체 기업,무수한 산업단지에서 쏟아지는 항공 물류가 몰리게 된다.

 

이에, 민항과 연계된 전철,광역도로 등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화성 동.서지역간 불균형이 해소 되고 경기남부가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된다는 예측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교통인프라를 토대로 공항 주변에 융복합 첨단기술, 신재생에너지,농축산 바이오,휴양관광 등 각종 산업시설을 집적한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어 지는 부분이 제시 된다.

 

현재 예정보다 착공이 늦어지고있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성공 여부도 국제공항 건설과 함께 탄력을 받을것 이라 는 바람은 희망으로 끝날것인지 화성시의 블록버스터격인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위엄이 제대로 각광을 받아 화성시의 위대한 재 탄생이 될것인지 기대가 되는 시점이다.

 

수원군공항이전문제는 미룰수록 수원시와 화성시주민의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이에 따라 세금으로 지급되는 보상만 불어나고 있다.

 

 

군공항예비이전 후보지로 지정된 화옹지구는 화성습지,비봉습지,매향리갯벌 등으로 아름다운 서해안의 무궁무진한 천혜자원이 있음에 군공항이전은 절대 안된다는 환경 생태계의 오염과 건강한 삶에 위험한 영향을 끼친다며 화성호의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도 뚜렷하게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서로가 조화롭게 운영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2024년 이면 코로나이전의 관광 수요를 회복 할것으로 전망되는데 10년이 소요되는 공항 건설을 서둘러야 하는 시기도 간과하면 안되는 시간도 명심해야 한다.

 

 

2030년 건설예정인 인천공항 5단계 확장 사업비의 6.6% 수준에 불과한 사업비 절감효과를 가진 민군통항공항 건설이 타당성조사에서 모두 4배이상 나온결과에 경제성을 무시할수있는 또 다른 이유를 들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하루라도 빨리 관계기관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 하여 애궂은 시민들만 소음에시달리고 갈등에 헤매이는 감정낭비를 종결시킬 때는 이미 온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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