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성형외과 시장 34조원 규모로 성장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중국 최대 뷰티성형 어플인 껑메이(更美)가 발표한 '2020년 중국 의료미용(医美, 성형외과) 산업 백서'에 따르면 2020년 중국내 신설된 성형외과 업체는 5,150개사이며, 시장규모가 1,975억 위안(약 34조원)으로 성장하여 글로벌 시장의 17%를 차지했다.


뷰티성형 시장규모 기준 상위 10대 도시는 베이징, 상하이, 청두, 광저우, 충칭, 선전, 항저우, 난징, 시안, 칭다오로 나타났다.


옌즈경제(颜值经济, 외모 중심의 소비활동에 따른 경제효과)의 성장에 따라 뷰티성형 서비스가 광범위하게 보급되어 부동산, 자동차 판매, 관광에 이은 4대 서비스 업종으로 부상하였으며, 중국 교육부는 뷰티성형 서비스 수요 확대에 비추어 미용·의학 학과 건설 및 관련 인재양성 사업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형외과 산업의 빠른 발전과 동시에 불법 경영, 의료사고 발생 등의 문제점도 존재하고 있으며, 업계 관계자는 성형외과는 의료행위로 일반 미용원과 다르며, 의료행정 부문에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광명일보 http://www.ce.cn/cysc/yy/hydt/202102/07/t20210207_36298455.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