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주한 캐나다대사관과 책을 통한 교류의 장 ‘캐나다위크’ 열어


평택시, 내년부터 세계문화주간 개최통한 국제교류 확대 의지 천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10월 30일 주한캐나다대사관과 협력해 「캐나다위크 : 평택, 캐나다 책을 만나다」를 배다리도서관에서 운영했다.


평택시와 캐나다 양국간 ‘책’을 매개로 한 교류의 장이자 화합의 지점이 될 이번 행사는 기획전시를 비롯해 주한캐나다대사 인터뷰 및 도서 기증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기획전시 – 평택, 캐나다 책을 만나다」는 캐나다 문학과 그림책뿐만 아니라 영상 및 음악, 포토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배다리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캐나다 대표 작가와 작품 소개 영상도 온・오프라인 동시 상영중이다.


빨간머리 앤 원서 필사 챌린지 작품전시와 캐나다 출신 음악가들의 음악을 LP로 들을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아날로그 감성에 젖어 가을 향취에 흠뻑 취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 기증식 인사를 통해 정장선 시장은 “내년부터 평택시는 세계문화주간을 통해 해외교류국가 문화 WEEK를 운영해 음식, 의상, 사람, 여행 등 세계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은 물론 평택시민의 글로벌 의식 향상과 평택거주 내・외국인 교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기획전시 ‘평택, 캐나다 책을 만나다’는 11월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캐나다 문학과 예술을 경험하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www.ptlib.go.kr/bdrlib/index.do)참조 , 문의는 배다리도서관(031-8024-545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