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1회 세외수입 징수보고회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포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지난 24일 상생실에서 제1회 세외수입 징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병갑 부시장의 주재로 과태료 징수율이 낮은 7개 부서 팀장이 참석해 이기일 징수과장의 세외수입 징수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함께 미수납액 징수활동과 문제점 및 향후 징수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포시는 8월 말 기준 세외수입 928억 원 중 60.07%인 558억 원을 정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한 징수율이다.


이에 김포시는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연말까지 고액체납자 집중관리, 신속한 채권확보, 부동산 공매, 결손처분 등 다양한 정리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최병갑 부시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황이 어렵지만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자치 재원의 큰 범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세외수입 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최대한 체납자의 형편과 실정을 고려해 납부능력에 맞는 징수대책 강구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