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25일 제247회 임시회 폐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고양시의회는 9월 2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7회 임시회 12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의원 13명의 ‘시정질의’가 있었으며,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지원 및 고용안정 관련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을 심의하여 의결했다.


본회의에서는 108만 고양시의 대내·외적 도시위상과 품격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은「고양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안」등 총 47건의 안건을 심사하였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제4회 추가경정예산의 편성 규모는 기정예산액 3조 3,371억 3천 9백만 원 대비 1,320억 5천 2백만 원이 증가한 3조 4,691억 9천 1백만 원으로, 지난 22일 정부에서 4차 추경이 확정됨에 따라 ▲소상공인·중소기업 긴급 피해지원 ▲긴급 고용안정 ▲ 긴급 돌봄지원 ▲긴급 방역지원 등과 관련한 예산을 추가 반영하였다.


이길용 의장은 “이번 제4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과 고용취약 계층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관련 예산이 시민에게 신속하게 지급되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음 고양시의회 제248회 임시회는 10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