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김영택의원,아동복지시설방문 따뜻한 마음 전달


화서동 소재 동광원에 후원품 전달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 밖에 줄수 없어서 안타깝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겨울의 한자락  다소 추위가 느껴지는 지난 10일, 수원시 화서동 소재 ‘동광원’에 훈훈한 미담이 담 넘어 전해 왔다.

 

수원시의회 김영택의원(광교1동,2동)이  광교 파크자이더테라스 김현숙 주민과 사회복지법인 동광원(원장 임혜령)을 찾아 아이들이 읽을 다양한 책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평소 수원시 곳곳에 봉사의 도움을 펼치고 있는 김영택 시의원에게, 주민으로 살면서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자 후원할 곳을 찾던중 평소 지역주민에게 밤낮없이 활동하는 모습이 친근함으로 다가와 동참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초선 의원인 김의원은 2019년에도 다른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여러 후원의 손길을 전달 하였고, 마음이 울리는 봉사를 계속 진행 하던중 올해도 손길이 적은 아동복지시설인 동광원을 찾아가게 되었다.

 

김의원은 “아이들을 보면 속상 하다 못해 마음이 답답하다. 우리가 어떻게 해줘야 할 큰 그늘은 못되어도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 밖에 줄수 없어서 안타깝기만 하다” 며 다방면으로 지원의 손길을 찾던중 지역주민의 마음을 연결 해주었다며 “나는 아무것도 한게 없다 그저 이 자리에 동참한 것 밖에 없다”며 감사함을 전하는 임원장에게 손사레를 치며 극구 칭찬을 사양했다.

 

김현숙주민은 아이를 갖기위해 시험관시술을 해왔지만 뜻대로 되지않았고, 8년 동안 아이가 생기면 읽어주려 준비 했던 책을 남편(cj대한통운 광교대리점 소장 황우찬)과 뜻을 같이 하여 좋은곳에 주고 싶었다며  미소를 보였지만 마음 한켠의 안타까움이 정말 필요로 하는곳에 전달되어 더욱 감사함으로 기억되었다.

 

또한,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 주민회 박요한 회장은“아파트 단지내에 택배아저씨들의 쉴곳과 간식거리를 준비 해놓는 일도 하지만 이번일로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를 동참하게된 김의원은 “이런 지역구에 산다는게 행복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며 다른분에게도 알려 도움의 손길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광원은 ‘동쪽의 아침햇살이 처음 빛나듯 희망이 가득한 우리 아이들의 집’이라는 의미로 1952년부터 설립되어 아동시설 평가 우수시설 지정‘을 받아 오며 원생 유치원부터 대학생까지 57명이 동거 동락하고 있다.

 

임혜령원장은 “작은관심과 사랑이 모아져서 아이들의 삶에 큰 버팀목이 된다며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오늘 김영택의원과 김현숙후원자의 사랑은 아이들에게 큰 힘이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동광원(화서동 69-3) 후원문의;031-255-0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