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찾아가는 현장교육 강사와의 불협화음

강사 38명에게 회당 30만 원을 10만원으로
강사비를 하향 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경기도내 골목상권 시장 상인회를 지원 하는 과정에  '찾아가는 현장교육' 강사들에게  강사료를 처음 시작과 달리 일방적으로 하향 조정하고 지급 또한 지체 하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

 

경기도는 골목상권 공동체를 구성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을 진행 했다.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은 총 45억의 예산이 소요되고 그중 경영교육비는 16억으로 책정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과 교육을 진행하는 예산으로 사용된다.

 

사업을 직접 진행하는 경상원은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진행한 강사 38명에게 회당 30만 원의 강의료와 24만 원의 원고료 지급을 구두로 약속하고 계약서 없이 사업을 진행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점포의 생계터전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와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수행하게 되는 과정의 한부분인 이번 지원사업에  일어난 민원을 제기한 강사들은 자비 50만원 을 들여 교육까지 받았으며 역량있는 교육을 해왔기에  억울함이 더욱 컸다고 전했다.

 

경영교육 4개 파트 중 찾아가는 현장지원 파트에 선정된 38명에 강사는 상인회 교육을 진행을 잘 진행 했음에도 불구 하고 상인들에 의한 컴플레인이 많다는 말과 함께 교육보고서 양식을 변경하여 다시 작성할 것을 통보 받았다.

 

 이를 이유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여 12월까지 대부분의 교육을 끝 마쳤음에도 단 한 차례도 강사비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강사비를 하향 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에,  경상원의 답변은  교육의 질이 낮고 상인들의 불만이 쏟아져 강사비 조정은 필요 했다고 교육시작 사전에 통보 했다며 나름 불쾌함을 표했다.

 

처음 강사채용시 이력사항과 경력 사항으로 착출되었고 현장 교육을 통해 초래된 결과는 합당한 교육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했지만 , 이 부분은 경상원의 사전 조사와 시장상인들의 현장을 점검하여 맞춤 교육을 펼치는데 다소 부족함이 보이는 결과로 이런 상황이 도래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육에 동참했던  A강사는 “ 교육환경에 따른 불편함이 있었지만 모든 것을 감수하고 강의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경상원 측은 상인에게 민원이 발생했고, 보고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갑자기 강사등급표를 만들고, 강사비를 하향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사전에 강사비가 하향될 수 있다는 내용은 전혀 전해들은 바가 없다. 사업이 진행된 12월에 들어와서 강의료를 10만원 밖에 줄 수 없다며 강사비 하향에 대해 통보가 왔을 뿐이다. 이후 이와 관련 경상원과 면담을 하기로 했으나, 경상원 측은 연락이 없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모든 업무를 구두로만 진행한 이유가 이런 것 이었나 싶다”고 토로했다.

 

 

또한 “지급이 늦어진 것은 모든 공공기관은 12월 중순부터 회계 1월 중순까지 회계출납중단 기간이다. 다만 45억 원의 예산 중에서 강사들에게 지급될 예산을 제외한 현장연수비, 공통마케팅시설개선비용, 직접인권비, 위탁수수료 등은 지급됐다.

 

교육비는 결과보고서가 아직 처리가 안됐기 때문에 지급이 미뤄진 것 일뿐이다”라고 말하며 “2020년은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찾아가는 현장지원 교육은 폐강하기로 정했다. 올해부터는 용역교육 공고를 통해 의탁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경상원 개원식 에서  “피가 잘 통해야 건강한 것처럼, 경제도 순환이 잘돼야 살아난다”며 “우리가 가진 자원·기회가 순환이 잘되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경기도가 새롭게 모범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던 부분과는 상반되게 잘 통하지도 잘 순환되지도 않는 사업을 진행 하는것은 매우 조급하게 끌고 가는 모양새 임은 분명 하다.

 

상황에 맞춰 조건이 변화되고 정확한 계약아래 수행 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특히 인건비를 지연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데 경상원 담당자는 "당연히 문제가  발생하고 수면위에 떠올라야 문제가 해결된다.

 

문제가 드러나면 그때가 시작 단계로 본다"며 이번 갈등에 대한 해결점을 찾겠다고 전했지만,  답변을 전해 들은 강사들은 여전히 비판적인 목소리가 컸고 다음 상황에 대처한다고 강하게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