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행정관 출신 김승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장안을 웃게 하도록 열심히 하겠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기자) 김승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갑)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0일 오후 6시부터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김승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약 200여명의 참석자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었던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시), ▲ 김영진 국회의원(경기 수원시병), ▲ 한병도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 김봉균 경기도의원, ▲ 박태원 수원시의원, ▲ 최원덕 수성고등학교 총동문회장, ▲ 김주형 호남향우회 연합회 총회장, ▲ 정경모 충청향우회 부회장 등 수원시와 장안구의 각계각층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특히 김 예비후보와 20년 우정을 이어온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축사를 통해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하던 당시의 일화를 소개하며 김 예비후보에 대해 “능력있는 사람이고 정도 많고 친화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였다.

 

한 전 수석은 김 예비후보가 청와대에서 쌓은 국정경험과 고향인 장안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장안구를 다시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장안을 웃게 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몸이 편찮으셨던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의 곁에서 헌신하며 의리를 지켰던 아버지의 사연을 소개하며, 어머니가 웃는 모습이 좋아서 열심히 살아왔던 것처럼 두 번째 어머니인 장안이 웃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번 제21대국회의원선거에 수원시(갑)선거구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예비후보는 파장초, 수원북중, 수성고를 졸업한 장안의 토박이로, 수원지법의 판사를 거쳐 현재까지 수원에서 변호사로 일한 법조인 출신이다.

 

경기도 법률상담위원으로서 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해왔으며, 경기남부경찰청 인권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의 인권보장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문재인정부의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의 행정관으로 근무하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 측은 오는 1월 12일 오후 5시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김승원 예비후보의 북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