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평택지부, 평택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 정책 의견 전달식 진행


평택지역 아이들의 실제적인 목소리를 담은 정책 의견 평택시장에게 전달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아동권리 모니터링 진행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16일(토), 굿네이버스 경기평택지부(지부장 김미애)는 평택시(시장 정장선)에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 정책 의견 2,480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택시 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 및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들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아동들은 굿네이버스 경기평택지부가 올해 5월부터 평택시와 함께 진행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정책제안 캠페인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너의 목소리를 보여줘’캠페인을 통해 모인 5천여 명 시민의 정책의견 총 2,480건을 정장선 평택시장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정책의견으로는 공공분야 중 시설에 대한 의견이 59%으로 가장 높았으며 환경분야 15%, 교육분야 12%의견이 뒤를 이었다. 공공분야의 세부적 내용 중에는 놀이터에 다양한 놀이기구 설치 및 노후되어 위험한 놀이기구 개선, 우리동네 문화시설 확충 및 가로등이 있었으며 환경과 교육 분야에는 학교 및 놀이터 주변 흡연자에 대한 처벌과 놀이터 인근 자동차 주정차 금지 의견, 학교 쉬는 시간을 늘려 달라는 의견이 담겼다.

 

정장선 평택시장은“아동이 행복하게 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는 만큼 아동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고민한 귀한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행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애 굿네이버스 경기평택지부장은“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여 보다 나은 평택시를 꿈꾸고 아동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굿네이버스 경기평택지부는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평택지부는 평택시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에 필요한 10개 원칙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및 나눔인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