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혼례 치루고, 한국며느리된 이주여성의 연지곤지 엿보기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 무료로 진행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난 26일 안산시 행복예절관(관장 강성금)에서 다문화 전통혼례가 진행됐다.

 

안산행복예절관에서는 해마다 다문화가족 2쌍의 전통혼례를 진행하는데 ,이번에 참여한 부부는 필리핀에서 시집온 그레니로우즈피도밍고와 태국에서온 스리쭉뿐니다 이다.

 

 

필리핀에서 한국에 온지 19년동안 결혼식을 올리지않아 이번 예절관에서 무료로 진행해주는 전통혼례식에 참여 하게 된것이다.

 

남편 채만식(52세)씨는 "동안 결혼식을 못올려주어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이렇게 올리게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답했고, 신부 그레니로우즈피도밍고(42세)씨는 "너무도 영광스럽고 정말 행복하다"라며 얼굴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태국에서 시집온 스리쭉뿐니다(31세)는 남편송병석(31세)을 만난지 3개월만에 혼례식을 치르게 됐다.

이 부부 또한 감사함을 전하면서도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 정신이 없다. 긴장이 많이 된다"며 상기된얼굴로 혼례식을 치루었으나 집례자의 진행에 말끔하게 행동에 옮기는 의젓함을 선 보이기도 했다.

 

 

동네 잔치 가 되어버린 이날 혼례식에는 가족은 물론 동네 노인들과 아이들이 함께하였고 ,신명나는 풍물패와 소리꾼들의 민요를 들려주어 한층 흥을 돋구었다.

 

한편,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는 이 밖에도 어린이.청소년 예절사업으로 어린이예절교실,글로벌문화체험,찾아가는 예절학교,찾아가는 전통성년례등을 진행하고,시민예절사업으로 다도입문과정,규방문화체험,조상들의 건강음식체험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 안내문의 ; 031-47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