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에게 던진말,말,말......'잡종강세'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사람이 살아가면서 추스르기 제일 어려운 부분이 있다.

우리 가 흔히 하는말에도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수 없다' 고   했다.

 

요즈음 ‘다문화가정 비하 논란’을 겪고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하필이면 ‘세계인의 날’행사에 600여명이 참석한 그날에, 그들앞에서 발언한 ‘잡종강세,...잘못지도하면 문제가될 수 있어..’ 라고 하다니......

 

더군다나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한 말이다. 정말 어처구니 없다.

지금 전세계는 이주민으로 인한 사회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이주민 정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각 나라별 정책을 내세우고 실현을 하고있지만 늘 갈등의 폭탄은 존재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짚고넘어가야할 사실은 그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는 건지, 그들의 마음을 알고서 정책을 펼치는 것인지, 의문이 가는 현상이다.

 

다문화가정은 글자 그대로 多문화가 모여 이루어진 가정이다.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신라시대 김수로왕도 허황옥이라는 인도인과 살았다고 전해온다. 우리는 늘 단일민족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그렇지 않다 는 역사이야기가 많이 존재한다.

 

길거리를 나가보면 십리도 못가서 우리와 다른외모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이주근로자도 많고, 이땅에 시집을 온 이주여성도 많이있다는 것이다.

국제적 활동이 많아진 사회추세에 한국이 좋아서도 어여튼 어떤이유이건 그들은 한국으로 온사람들이고 정착한 다문화가정의 소중한 우리 국민이다.

그들의 아이들은 말할 나위 없이 떳떳한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다.

 

간혹 귀화 하지않고 이중국적을 가지고 사는 이주여성도 있지만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우리 미래의 자산 우리 국민이라고 수없이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그런데 어째서 왜 그런 발언을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정헌율시장은 비하할 의도는 없었으나 말실수로,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뜻이 잘못 전달 되었다고 당당히 이야기한다.

익산시청 앞에는 다문화가족들의 뿔난가슴을 부여안고 사과하라고 연일 데모중 이다.

그틈새에 법적용어도 비집고 들어온다. 그들에게 무심코 했던 말이 모욕죄가 성립되는지까지도 나돈다.

경멸 의도가 없었다면 모욕죄가 성립되지는 않는다고 하고 성립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인권위 진정 까지 접수된마당에 한동안 다문화가정에 진정될 기미는 없어 보인다.

 

 

 

지난 30일 급기야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300여명의 경기남부권 이주민들이 ‘다문화가정의 자녀도 나라의 일꾼입니다’라는 푯말을 든 시위대가 군집했었다.

 

그렇다면 이번 말실수(?)는 어떻게 수습되어야 잘 해결된다고 볼까?

 

필자는 어렸을적 할아버지께서 자주 하시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아들이 많은 우리집에 아마도 할아버지께서는 밥상머리교육을 그렇게 하셨던거 같다.

‘ 남자는 평생 세가지를 조심해야 한다. 말뿌리.발뿌리.○뿌리’ 그때는 웃으며 대수롭지 않게 듣던 말씀이 요즈음 시대에 접하고 보니 정말 필요하고 생각할수록 명언이라고 본다.

 

한동안 미투다.운전사 폭행이다.말실수다 뉴스의 초두를 장식했던 단어들이다.

결론으로 말하면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이 꼭 따라주었던 결과물을 보면 이번 다문화가정 모독에 관한 사건도 쉬이 멈추지는 않을 것이다.

 

사과하러 나온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 익산시는 다문화정책을 잘세워서 다문화1등 시로 만들겠다”고 큰소리를 내었다. 일반정책도 말이 많고 탈도 많은데 그 어려운 다문화정책을 얼마나 편성해서 다 같은 국민으로 차별 받지 않고 살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또한 더불어 큰소리는 아니더라도 우리 이주여성들이 참정권행사도 불사르며 올바른 정치인을 투표하고 동참하며 지켜보는,그래서 우리 2세대들에게는 다문화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다른 나라들 처럼 多문화가 공존하는 시대가 되길 노력해보자고 감히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