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배달된 사랑 '유모차 전달식'


 

(한국글로벌뉴스 -아셀 기자)  지난 일요일 서울소재 (사)국제문화교류재단 (이사장 김영규)으로부터 기부 받은 유모차및 물품 전달식이 다솜글로벌협동조합 (이사장 박소연)사무실에서 있었다.

 

기부받은 물건은 몽골에서 시집온 이주여성과,베트남에서 온 모두 두아이의 엄마들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성실히 살아가는 남편과 함께 두아이를 정성스럽게 키우는 주부이기에 뜻깊은 자리였다.

 

 

조합을 통해 기부받을 사람을 수소문 하던중  '누가 쓰던것 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왔는데 포장도 뜯지 않은 물건이라는 것을 보고 새삼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규이사장은 "앞으로도 기부받은 물건을 좋은 일에 아낌없이 내어주겠다. 특히 열심히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소연이사장도 "마음으로 표했던 봉사의 길이 쉽지는 않지만 주위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속적으로 돌볼수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