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내년까지 도내 전역에서 서비스 개시를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시군,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원활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2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김광철 연천군수,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신속한 확대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안착과 성공적 운영을, 시군은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조기확산과 안정적 운영에 대한 지원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그간 305개소의 골목상권 공동체를 새로 조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민선7기 올해에도 상권 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상인회 부재로 지원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2019년부터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했다. 이 사업은 조직 구성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1~3단계별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 공동체 스스로 당면 문제를 스스로 진단·해결하는 역랑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1단계에서는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골목상권 매니저를 배정해 상권분석 및 컨설팅,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해 상인회 등 하나의 ‘공동체’로 만드는데 주력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조직화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경영교육, 현장연수, 소규모 사업화지원(공동마케팅, 공동시설 개선 등) 등을 지원해 지역상권의 발전 주체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단계에서는 지역단체, 지역대학 등과의 협업할 수 있는 ‘자율협업 공모사업’을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용인 '동문굿모닝힐 프레스티지'가 오는 2월 중 분양을 시작한다. 2020년 한 해 동안 용인은 SK하이닉스와 연계된 세계적 반도체 기업 유치와 도시 경쟁력 상승을 위한 신도시 개발, 도시재생사업 등 발 빠른 행정 서비스로 기대감이 높았다. 현재 서울과 연계된 광역버스 및 경전철 연장, GTX A노선, 인덕원선, 3호선 연장, 신분당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주변 도시에서 전입인구도 지속해서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SK하이닉스 반도체 부지를 중심으로 공장 가동 시 경제발전효과가 기대되며 높은 생산유발효과, 고용안정, 직주 근접한 인프라 등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삼성반도체,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테크노밸리 등 이미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아직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처인구는 풍부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으며 용인시청, 용인종합운동장 등 생활 인프라가 마련돼 있다. 특히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용인 최대 규모의 평지형 도심형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모현 갈담 생태숲, 포곡 도시숲, 유방동 어르신쉼터 등 친환경 그린라이프를 실현한다. 이외에도 난개발 방지를 위해 13개의 공원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지난 21일 '2021년 영업전략회의'를 온택트 형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경영진과 본부장, 지점장 등 영업관리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국의 SL과 FC도 줌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자리를 함께했다. 'Change is The Chanc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영업전략회의는 7월 예정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과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영업환경, 강화된 소비자보호 정책방향,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FC채널의 전략을 공유하고 성공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 법인 신한라이프의 CEO로 내정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도 참석해 오렌지라이프의 영업가족들을 격려했다. 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렌지라이프의 FC들은 충분한 보험지식을 갖추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전문성이 있는 조직'이라고 치하하며 '앞으로 새로운 신한라이프에서 전문성과 로열티를 바탕으로 더욱 진보한 디지털 전환을 함께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어서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는 '우리가 수년간 준비해온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의 결과물들은 2020년 한해 고객 대면이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학점은행제 국제무역학 전공이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하고, 이것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한 제도이다. 수능이나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 학습자를 선발한다. 2010년대 들어 국제통상 질서가 FTA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모든 산업이 글로벌 무한 경쟁 체제에 놓이게 되면서 무역 업무의 중요성과 무역 관계자의 전문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 국제무역학 전공은 국제무역 이론을 갖추고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현장형 국제무역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역통상 분야, 국제경영 분야, 무역 실무 및 국제운송물류 등을 다루는 국제상무 분야의 전공 교육을 하고 있다. 또 국제화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 자격증 취득과 컴퓨터 및 IT 기술 능력의 배양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국제무역학 전공 학위 취득자들이 국제통상, 국제상무 분야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현장 전문가로서 즉시 활약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수업은 주간, 야간, 주말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연구,개발 기업 비트나인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비트나인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에서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비트나인은 두 전문 평가기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해 그래프 DB의 기술력과 시장의 성장 가치를 입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술성 평가를 받은 후 6개월 내에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야 한다. 비트나인은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와 일정을 조율해 빠르게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빠르면 올 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트나인은 2013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그래프 DB 전문 기업이다. 2017년 세계 최초로 관계형 DB와 그래프 DB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 모델 DB 솔루션 '아젠스그래프'를 출시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비트나인 강철순 대표는 '기존의 머신러닝 기술로는 분석이 불가능한 영역을 탐지해 낼 수 있다는 것이 비트나인의 핵심 역량'이라며 '계좌 간의 거래…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HMM이 국내 기업들의 대미 수출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9번째 임시선박을 23일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23일 부산 HPNT에서 출항 예정인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호'는 3970TEU의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미국 LA항으로 출발한다. HMM은 선박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0년 8월 이후 매월 1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오고 있다. 2020년 미주 서안노선에 투입된 임시선박은 모두 7척이며, 이번에 출항하는 'HMM 포워드호'를 포함해 총 8척의 임시선박이 투입됐다. 또한 2020년 12월 말에는 미주 동안 항로에도 임시 선박 1척이 긴급 투입되면서 지금까지 총 9척의 임시 선박이 투입됐다. 1월 말에는 유럽 항로에도 임시 선박 1척 투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세계 해운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상반기 위축됐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선박뿐만 아니라 컨테이너를 확보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유휴 선박도 없는 HMM은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출기업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임시선박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오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일 '소상공인 규제 및 애로사항' 간담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간담회는 유덕현 회장, 김민옥 부회장, 이현구 정책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KFME소상공인연합회에서 파견한 김도영 경영지도사의 사회로 4명이 진행했다. 유덕현 회장은 '1년 이상 코로나19로 영업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의 폐업이 속출하는 등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며 '간담회로 끝나지 않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옥 부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온누리 상품권 사용처를 로드샵까지 확대하고 제로페이와 연동된 지역상품권을 종이나 카드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현구 정책실장은 '소상공인들은 그동안 정부의 집합금지 명령에 성실하게 따랐고 그런 이유로 고정비 지출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지금도 입고 있다'며 '전년 대비 소득이 현저하게 줄어든 소상공인들에게는 정부가 피해를 보상해준다는 차원에서 소득을 보전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별 소상공인연합회 조직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소상공인지원센터 확충 및 제로페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가이온이 수출입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출입 기업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위트레이드 서비스를 지난 20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가이온의 위트레이드 서비스는 해외 18개국의 수출입데이터를 분석해 해외 바이어 발굴, 경쟁 업체 분석, 무역활동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가이온이 보유한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물동량 예측 서비스, 무역 이상치 탐지 서비스 등의 고도화된 분석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번에 론칭한 위트레이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출입 업체들이 손쉽게 사용해 원하는 데이터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이온이 제공하는 18개국의 수출입데이터는 각국 관세청이 자국법에 따라 유통을 승인한 데이터로서 국내에서도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위트레이드가 가진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대기업을 포함한 국내 대다수의 수출입기업들은 데이터 활용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고 있지만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거나 이미 보유한 데이터를 분석할 기술이 없다. 가이온은 위트레이드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국내 수출입 기업의 해외 시장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전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차세대중형위성 1호’를 3월 20일 12시 7분경 (한국기준 3월 20일 15시 7분경)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1월 2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임철호)을 출발해 현지기준 1월 24일 발사장인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 도착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일 전까지 상태 점검, 연료주입, 발사체 결합 등 발사 준비 과정을 거쳐, 러시아 JSC 글라브코스모스社의 소유즈 2.1a 발사체로 발사하게 된다. 발사 후 고도 497.8km의 궤도에서 약 2개월의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2021년 6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정밀지상관측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개발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는 500kg급 표준형 위성 플랫폼 확보 및 정밀지상관측용(흑백0.5m급, 칼라 2.0m급) 중형위성 2기(1호, 2호)를 국내 독자 개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사업으로 확보된 500kg급 표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중형위성 3기(3호 우주과학·기술검증, 4호 광역농림상황 관측, 5호 C-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1일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 참여 우수 고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은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일자리 확보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수여식에서는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등 4개 학교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명의 ‘청년일자리 지원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 고교들은 교육과정 수료율, 취업률, 교육생 만족도 등 사업실적 종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고교와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수요조사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사업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은 도내 42개 고등학교에 교육을 지원해 총 1,332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2월 중 사업 참여 학교를 모집할 예정이며, 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배달특급’이 올해 2차 사업지 확대를 앞두고 속도를 내기 위해 신발 끈을 고쳐 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1일 ‘배달특급’ 실무진과 현장 영업대행사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기도 지역경제 발전 및 동반 성장을 논의하기 위한 ‘배달특급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판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배달특급’의 현장 설치와 영업을 담당하는 스마트로, KCP, SVS, H&S 등과 경기도주식회사까지 10여 명이 참석해 2차 사업지에 대한 의견과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중 스마트로는 KT그룹사로 전국적으로 KT IPTV 대규모 현장설치 KTS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전자결제 회사인 KCP 등이 참석하며 이번 ‘배달특급’ 2차 사업 확대를 앞두고 업계의 최고들이 모인 셈이다. 특히 IPTV 사업자와의 협업은 업계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지역과 밀착된 IPTV 현장 전문가들의 대규모 조직력을 기반으로 2차 사업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디지털 SOC 구축을 위해 현장 영업 인원을 대규모로 투입, 당초 2021년 분기별 서비스 지역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