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 광명3동 등 경기도내 5개시 7곳이 낙후지역을 되살리는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1일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에서 경기도 7곳을 포함한 중앙 2차 공모사업 47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 선정 7곳은 ▲혁신지구 1곳:부천시(원미동) ▲총괄사업관리자 3곳:광명시(광명3동), 포천시(영북면), 화성시(병점) ▲인정사업 3곳:부천시(중동), 평택시(서정리), 포천시(영중면) 등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중앙공모 1차(9월)에서 2곳, 광역공모(11월)에서 5곳, 이번 중앙공모 2차에서 7곳 등 총 14곳이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2017년 8곳, 2018년 9곳, 2019년 17곳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48곳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들 7곳에는 총 812억 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했으며, 중앙선정 1차 및 광역선정 물량을 포함하면, 올해 도내 선정된 14곳에 최대 5년간 총 1,391억 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7곳의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혁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소형 이동수단)’가 이동 편의성과 친환경적 특성으로 중·단거리 전용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급증하는 안전사고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을 마련, 사람중심의 친환경 녹색교통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태환 교통국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안전하고 편리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도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박 국장은 이날 “최근 교통혼잡·대기오염 등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더욱이 만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자전거도로를 주행할 수 있게 되는 등 제도변화로 이에 걸맞은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경기도는 그간 전문가 의견 수렴, 연구용역, 시군과의 소통 등을 통해 마련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대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품을 활용한 인테리어 비법을 배울 수 있는 ‘D.I.Y 공예가의 집’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D.I.Y 공예가의 집’은 지난달 2일부터 27일까지 도자, 목공, 유리, 금속, 디지털 등 각 분야 전문 공예가가 협업해 다양한 공예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공예품 활용도를 선보여 공예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내 유휴공간을 거실, 주방 등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담은 것으로 공예가들이 직접 공예품을 만들고 공간에 배치하는 모습 등을 통해 전문 공예 제작 과정, 인테리어 구성 및 배치 비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목공-테이블 및 스툴, 미닫이장식장, 와이드 거실장 도자-도자조명 및 크레용 테이블 웨어, 유리-유리공예 테이블웨어, 디지털-조명 갓, 금속-금속 모빌 등 생활용품부터 장식품까지 다양한 공예품 제작 과정 흐름을 볼 수 있다. 영상은 ▲1부-목공, 도자, 금속, 유리, 디지털 등 분야별 준비 과정 ▲2부-공예가별 제작 과정 및 비법 소개 ▲3부-공예품 완성 과정 및 인테리어 배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하고 총 40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수사례는 종합대상 2건, 우수 12건, 장려 26건이며, 100만원~1,000만원까지의 상금을 기여율에 따라 전액 경기지역화폐로 개인별 지급한다. 종합대상은 도 자연재난과의 ‘코로나19 대응 생활치료센터 운영’과 시흥시 주민자치과의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육성’이 각각 선정됐다. 도 자연재난과는 코로나19 확진자 치료·관리를 위해 만든 생활치료센터의 식품 공급 등 운영 전반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사회적기업ㆍ사회적협동조합ㆍ마을기업ㆍ자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흥시는 동네관리소 등 주민조직을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육성한 후 주민센터와 협업해 지역 내 각종 공공사무를 위탁받아 처리하는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육성’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자치 실현과 마을 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善) 순환 모델을 구축해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고영진 육성 주민조직 ㈜다다마을관리기업(사회적기업) 대표는 “시와 협력해 가로청소, 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도와 31개 시·군 공익활동 전반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21일 개설한다. 홈페이지는 도 공익활동 사업과 지역단체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community), 공익사업과 연구 문서, 시청각 자료 등이 있는 아카이브(archive), 비영리단체 현황과 설립 안내 등의 정보가 포함돼 있다. 공익활동지원센터 회의실 대관 예약 서비스도 제공하며, 매월 웹진(webzine)과 뉴스레터(news letter) 발간을 통해 공익활동 진행 상황 등도 정기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도내 공익단체라면 언제나 홈페이지를 통해 공익활동 지원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신청도 가능하며, 관리자가 승인만 하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도 간편하게 단체 소식을 올릴 수 있다. 김장현 경기도 민관협치과장은 “센터 홈페이지가 경기도 공익활동의 온라인 플랫폼으로써 도와 시·군 공익단체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가 오가는 도민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12월 21일부터 내년 1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올해 3월 시작한 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의 주요 현장자문 사례를 담은 '2020년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소개와 함께 자주하는 질문모음 및 건물관리 유형별 자문사례 위주로 제작해 집합건물 입주민 및 관리인이 건물관리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은 집합건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 및 관리인을 대상으로 관리비 및 회계운영, 규약, 시설안전, 노무 등 건물관리에 대한 무료 자문서비스를 올해 총 70회 제공했다. 변호사, 주택관리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공인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신청내용에 대해 사전검토한 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주민 및 관리인에게 건물상황에 맞는 자문을 해주고 있다. 주로 입주민이 입주초기 오피스텔, 상가에서 분양자의 불투명한 관리비 부과에 대한 대응방법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원단에서는 구체적인 유사 판례를 인용해 입주민이 관리인을 선임하고 분양자로부터 관리업무를 인계받아 적법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자문했다. 이처럼 지원단은 입주민과 집합건물 관리주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18일 세종컨벤션센터와 각 지자체를 영상으로 연결해 개최한 2020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복지행정상은 지난 1년간 추진된 지역복지사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마련된 전국 단위의 보건복지부 평가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분야에서는 4년마다 수립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과정까지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발한다. 경기도는 민·관·학이 협력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를 구성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도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했다. 이어 계획 점검, 집행 결과에 이르기까지 3차례 점검을 실시해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했다. 이 밖에 ‘지역 사회보장 균형발전소’ 운영을 통해 31개 시·군의 복지수요 발굴과 고른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통해 보편적·포용적 복지 철학을 널리 알린 ‘청년기본소득 사업’, 보건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한 ‘초등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개발제한구역내 화훼공판장 설치가 가능해지고, 저류지를 복개해 주거시설을 조성할 수 있게 되는 등 경기도의 지속적인 규제개선 건의로 기업과 도민의 고충이 해결됐다. 경기도는 21일 도의 규제합리화 노력으로 올해 법령이 개정된 과제 중 파급효과가 큰 우수과제 12건을 발표했다. 우수과제는 기업애로, 도민 생활 속 불편, 소상공인 생업부담, 신산업 규제 해소 등 4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3건씩 선정됐다. 먼저, 기업애로 해소분야를 살펴보면 ▲개발제한구역내 공판장 설치기준 완화 ▲공장 돌출차양 건축면적 완화 ▲수소충전소 입지기준 완화 등 3건이다. 이중 개발제한구역내 공판장 설치기준 완화 건은 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은 당초 원당동내 개발제한구역 약 31만4천㎡ 부지에 ‘화훼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행 개발제한구역특별법은 ‘지역조합’만 개발제한구역 안에서 공판장을 설치할 수 있어 ‘품목조합’은 설치가 불가능했고 한국화훼농협은 사업추진에 어려움은 물론 국고보조금을 반납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2018년 6월 현장간담회를 통해 이런 사정을 알게 된 경기도는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국무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이재명지사를 비방하기 위해 ‘불법 매크로’를 이용해 댓글을 조작한 정황을 포착하고, 형사고발 등 법적조치에 들어간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대학교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 것과 관련,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과 이 지사를 비방하는 악성댓글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게재됨에 따라 최근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관련 포털기사에서 불법 매크로를 활용한 댓글 조작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댓글조작을 위해 관련 커뮤니티의 계정을 구매하고, 포털기사에도 불법 매크로를 이용해 댓글을 다는 등 ‘댓글조작’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추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대 기숙사의 생활치료센터 전환 소식이 발표된 직후부터 허위 사실이 담긴 악성 댓글이 포털과 전국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조직적으로 게재됐다”면서 “커뮤니티 계정 거래와 매크로 활용 ‘댓글조작’ 증거를 상당부분 확보한 만큼 혐의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기대학교 기숙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남성들이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가족 내에서 남성의 역할 재인식을 위해 19일 ‘경기도 아빠하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아빠하이!’ 우수 활동자 도지사 표창 ▲활동 및 경험 공유 ▲육아상담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의 육아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2020년 저출생 문제의 해법 중 하나로 남성육아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경기도 아빠하이!’를 진행했으며, 지난 5월 3~7세 자녀를 둔 도내 아빠 1,000명을 모집, 12월까지 ▲놀이·관계맺기 등과 같이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제공 ▲육아 관련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는 뉴스레터 제공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가정에서 아빠의 위치가 돈 버는 ‘가장’에서, 소통하는 ‘친구’로의 역할 변화가 요구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해, 육아 상담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의 ‘내 아이를 잘 키우는 법’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오은영 박사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면 마음이 편하고 성격이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