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삼성전자가 거거익선 트렌드에 맞춰 98형 Neo QLED 8K(QNC990) 신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이번 신모델 출시로 삼성전자 98형 TV 라인업은 Neo QLED 8K,Neo QLED,QLED로 다양해져 초대형 T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올해 상반기 국내시장에서 삼성전자 98형 TV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약 2배 성장했다. 특히 6월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배로 급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98형 Neo QLED 8K는 △네오 퀀텀 매트릭스 Pro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 △시네마 무빙 사운드(Cinema OTS) △인피니트 슬림 디자인(Infinite One Design) 등 혁신 기술을 집약해 초대형,프리미엄 경험에 걸맞은 최상의 화질,사운드,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삼성의 독자적 화질 제어 기술인 'Neo 퀀텀 매트릭스 Pro'는 퀀텀 미니 LED를 1만6384단계(14비트)로 더욱 세밀하게 조정해 업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와 뛰어난 디테일을 구현한다.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의 64개 뉴럴 네트워크가 화질을 8K 수준으로 업스케일링해 콘텐츠 자체 화질과 상관없이 최적의 시청 경험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4일 넷플릭스와 협업을 통해 이색 신상품인 '넷플릭스 트러플 팝콘'을 선보인다. GS25는 5월 전 세계 약 2억3300만 멤버십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손잡고 그동안 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한 맥주, 안주, 스낵 등 차별화 상품들을 출시했다. 다양한 상품 중에서도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를 처음부터 끝까지 몰아보는 정주행족을 위해 기획한 대용량 사이즈의 '넷플릭스 점보 팝콘'이 고객들에게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스낵 매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GS25는 이러한 '정주행', '대용량' 콘셉트에 이어 소소한 일상에서 넷플릭스를 보며 즐거움과 힐링을 실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나만의 작은 사치'를 더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콘셉트의 '넷플릭스 트러플 팝콘'을 준비하게 됐다. '넷플릭스 트러플 팝콘'은 다른 트러플 스낵들과 비교해도 배 이상 되는 최고 수준의 트러플 구성비를 갖고 있는 반면, 가격은 2000원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상품이다. 달콤, 짭짤, 고소함에 이어 트러플의 진한 감칠맛까지 총 4가지의 풍미와 고급스러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트러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국내,외 서비스형 뱅킹(Banking as a Service, 이하 BaaS) 시장 선점을 목표로 디지털금융 신시장 개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로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BaaS는 핀테크 등 비금융 사업자의 플랫폼에서 계좌개설,금융상품 가입 등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기관이 구축한 API를 통해 비금융 사업자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나 상품을 설계,판매할 수 있게 된다. 협약식은 지난 7월 12일 서울 영등포 소재의 쿠콘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금융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쿠콘은 IBK기업은행과 △BaaS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금융,비금융 데이터, 은행 데이터 등 상호 제공 △신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양사는 기존 산업에서 주요 금융기관에 의해 유통되고 있는 단순 금융기능이나 거래내역 조회 위주의 서비스보다 높은 수준의 BaaS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양사의 디지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국내 BaaS 시장과 함께 베트남,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확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ICT 금융 혁신, 신성장 영역 발굴, ESG 경영 등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AI 초협력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7월 4000억원대의 대규모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후 각 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융합해 ICT와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영역에서 차별적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부터 SKT의 AI 컴퍼니 비전과 연계한 'AI 초협력'을 목표로 △AI 신성장 영역 공동 발굴 △AI 초협력을 통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AI 기술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3대 영역을 중심으로 협업하고 있다. ◇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해 서울 코엑스에 대규모 AI 스타트업 랩 개소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AI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AI Lab for Startups(이하 AI 스타트업 랩) 개소식을 열었다. 430㎡ 규모로 마련된 AI 스타트업 랩은 사무실/회의실/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16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AI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경북도에 이차전지 소재분야 대규모 투자유치가 잇따르며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고취되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13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에코프로 송호준 대표이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산학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프로 그룹과 이차전지 양극소재 제조공장 신규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에코프로 그룹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694,214㎡(약 21만평) 부지에 2028년까지 총 2조 원을 투자한다. 양극소재 제조공장을 건립해 연산 71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추며, 1천12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핵심소재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재료로써 배터리 제조원가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면서 배터리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소재다. 에코프로그룹은 1998년 창업주인 이동채 회장이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 협약을 담은 교토의정서 채택 기사를 접하고 기후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해 크게 두 가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에 2만1000건이 넘는 청약이 쏟아지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 결과 88가구 청약(특별공급 제외)에 2만1322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이다. 타입별로는 59㎡A가 320대 1로 가장 치열했고, 59㎡B도 295대 1로 뒤를 이었다. 특히, 롯데건설은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시켰으며, 5월에는 청량리 8구역도 수주한 바 있어 이번 분양으로 동대문구 일대에서 브랜드 파워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도 7879건이 몰려 올해 서울 최다·최고 경쟁률 기록 세운 바 있다"라며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아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분양 일정으로 7월 18일(화)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7월 30일(일)부터 8월 1일(화)까지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KT(www.kt.com)가 베트남 현지 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 플랫폼을 오픈하는 등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의료 교류에 앞장선다. KT는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하노이의과대학과 디지털 헬스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하노이의과대학에서 '디지털 헬스 주요 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이 세미나에는 현지 25개 병원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세미나에는 KT를 비롯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사들이 참석해 각 기업의 디지털 헬스 기술 및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세부적으로 각 사는 ▲AI를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KT) ▲스마트 문진(비플러스헬스케어) ▲Medical AI+DX in Korea(웨이센) ▲환자 원격 모니터링 (휴이노)을 소개했다. 이어서 하노이의과대학병원 다오쑤안타잉 부원장이 베트남의 디지털 헬스 적용 현황과 관련 규정을 발표했다. KT는 K-의료 및 디지털 헬스를 주제로 한 공동세미나를 분기마다 진행할 계획이다. KT가 국내 주요 병원 의료진으로 구성한 의료 자문단은 공동세미나 기획에 참여해 베트남 의료리더들과 함께 현지 수요에 맞는 커리큘럼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지난 7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 TF 남후희 팀장이 제20회 한국의료기기 산업 협회 정기 세미나에서 5개년(2023~2027년) 의료기기산업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약업신문 기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세계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5.5%이나, 국내 시장 평균 성장률은 10.4%로 세계 시장 상위 10위권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작년(2022년) 기준 세계시장 의료기기산업 규모는 4871억 달러이며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규모는 91억 9000 달러다.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헬스케어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의료기기산업도 크게 성장하게 된 것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세계 평균치 대비 2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우리나라 국내 의료기기산업이라는 것이다. 이 정도 성장세로 보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만한 파급력이 있다. 금일은 이러한 성장세 속 의료기기 산업에서 치아 의료기기를 다루는 실적 좋은 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실적 및 전망 바텍 1992년 설립된 동사는 Digital X-ray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HD현대중공업이 1500톤급과 2200톤급 2종의 수출형 원해경비함 표준선을 개발해 지난해 필리핀에서 2450톤급 원해경비함 6척을 수주한 데 이어, 원해경비함과 유사한 함형(艦型)인 우리나라 해군의 차세대 연안초계함에 대한 개념설계를 완료함으로써 미래형 함정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 함정설계기술처장 주관으로 지난 7일(금) 해군본부에서 열린 연안초계함 개념설계 최종회의에서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7월부터 12개월 간 해군 함정설계기술처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한 차세대 연안초계함의 연구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 등 대한민국 해군 함정사업을 가장 많이 수행한 HD현대중공업은 수상함 분야의 축적된 설계 노하우에 첨단기술 역량을 더해 이번 개념설계를 수행했다. HD현대중공업이 개념설계를 수행한 차세대 연안초계함은 AI 기반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자동화와 무인화를 상당 부분 실현할 수 있는 개념이 적용됐으며, 미래형 선형에 무장,탐지성능은 향상되고 함정 승조원은 대폭 줄이는 인력절감형 함정으로 제안됐다. 이번 연구과정에서 해군과 HD현대중공업은 연안초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유미코아'는 폐가전과 핸드폰 등 폐자원으로부터 금속을 회수하는 사업을 펼치는 가운데, 2022년 재자원화 분야에서 매출 1조 5000억원을 거두었다. 국내기업 '성일하이텍'은 국내 최초로 배터리 함유 6대 금속 회수 기술을 상용화한 결과 미국과 헝가리 등 해외 6개국에서 전처리 공장을 운영하며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58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자원을 지속적으로 순환시키는 새로운 경제체제인 '순환경제'가 새로운 성장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순환경제는 기존 폐기물을 단순 재활용하는 활동을 넘어서 원료-설계-생산-유통-소비-처리 등 제품 전 과정에서의 자원효율 및 순환성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이에 국제사회도 순환경제를 주목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또한 지난 6월 21일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순환경제 선도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자원의 효율적 이용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경제는 폐기물의 순환이용 등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또 다른 핵심수단이다. 특히 EU는 순환경제를 탄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