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는 자동차 내부의 정숙성을 보장해 탑승자들에게 더욱더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패시브 댐핑 기법 대신 첨단 ANC 솔루션을 사용하면 자동차 중량이 크게 줄어들어 자동차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아날로그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ANC 시스템을 위해 10㎐ 이하 주파수에서 평탄한 주파수 응답을 제공하는 새로운 차량용 XENSIV™ MEMS 마이크로폰 IM68A130A를 출시했다. IM68A130A 마이크로폰은 △평탄한 주파수 응답 △안정적인 위상 응답 △극히 낮은 주파수 롤오프(LFRO = 10㎐)를 특징으로 한다. 높은 신호대 잡음비(SNR = 68dB(A))와 우수한 음향 과부하점(AOP = 130dBSPL)은 뛰어난 음성 성능을 제공하므로, 모든 오디오 시스템의 범용 마이크로폰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빔포밍과 ANC에도 적합한데, 차량 내부 또는 외부 위치에 마이크로폰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실내 소음을 감지한다. 그런 다음 오디오 스피커를 통해 반대 위상 음파를 발생시켜 차내 소음 수준을 낮춘다.&n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화웨이가 중국 선전에서 '혁신의 지평을 넓히다: IP 공유, 혁신 추진(Bridging Horizons of Innovations: Sharing IP, Driving Innovation)'을 주제로 혁신 및 지적재산권(IP) 보호 관련 연례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최대 특허 보유 기업 중 하나인 화웨이는 이 자리에서 단말기, Wi-Fi 및 사물인터넷(IoT) 특허 라이선스 프로그램의 로열티 요율을 발표했다. 송 리우핑(Song Liuping) 화웨이 최고법률책임자는 '화웨이는 특허를 통해 최첨단 혁신 기술을 전 세계와 공유할 의향이 있다'며 '이는 전 세계 산업의 공통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20년간 단말기, Wi-Fi 및 멀티미디어 코덱과 같은 ICT 표준에 기여한 주요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5.5G △오디오 및 비디오 기술 △10단계 크기 조절이 가능한 휴대폰 조리개 △자동차가 이상 물체를 식별하도록 돕는 일반 장애물 감지 네트워크 △지능형 생산 스케줄링 및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지난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6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수출은 6.0% 감소한 542억 달러, 수입은 11.7% 감소한 531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 금액의 경우, 중국(-19.0%)이 13개월 연속 감소한 가운데 유럽연합은 전월 감소(-3.0%)에서 증가(18.0%)로 돌아서며 전반적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수출은 11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승용차는 1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31.6% 하락했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자동차 부품,선박 등은 증가했고 석유제품,가전제품,무선통신기기,반도체 등은 감소했다. 승용차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0.7% 증가한 59억 9000만 달러, 자동차부품은 4.5% 증가한 19억 2000만 달러, 선박은 96.2% 증가한 23억 7000만 달러였다. 석유제품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0.5% 감소한 33억 4000만 달러, 철강제품은 3.2% 감소한 46억 4000만 달러, 가전제품은 8.4% 감소한 7억 2000만 달러, 유선통신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반도체 등 핵심 소부장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테스트베드 구축이 올해 25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 2023년도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에 7개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연구 시설과 장비 등을 비영리 기관에 구축해 소부장 기업의 전략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핵심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테스트베드 구축 차원에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70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첫해인 올해는 250억원이 먼저 지원된다. 올해 신규 과제 대상은 ▲ 차량 반도체 ▲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 전기차 동력 발생 장치 ▲ 스마트 팩토리 이송용 모듈 ▲ 초고온 고강도 금속소재 ▲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 전력 변환 부품 등 7개 분야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소부장 실증기반강화사업에 2570억 원을 투자해 100대 핵심전략기술을 지원하는 공동 활용 장비 423종을 도입했다. 또 77건의 신뢰성시험법 개발과 121건의 평가기준을 제정하고 6건의 국제표준개발에 참여하는 등 지난해까지 7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육지에서 100km 떨어진 바다 위에서도 실시간으로 원격 의료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7일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해 우리나라 연안을 항해하는 내항선박에 바다 내비게이션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연안 먼 바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통신수단이 여의치 않아 육상 의료기관의 지원을 받는 것이 어려웠다. 앞으로는 바다내비 와이파이 등을 활용해 육지에서 최대 100km 떨어진 바다 위에서도 실시간으로 의료기관과 영상으로 통화하면서 응급처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는 어선과 화물선, 관공선 등 내항선박 100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각 선박에는 원격 의료지원 앱이 설치된 태블릿과 의료기기, 구급약품 등을 순차적으로 보급하며, 선박에서는 이를 활용해 의료기관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응급처치 등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해수부는 선원 안전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를 활용한 건강상담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미비한 점들을 보완,개선해 내년에는 최적화된 원격 의료 서비스를 더 많은 선박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금일 LG전자가 전기차 충전기 신제품 출시에 이어 북미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등 미국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LG전자는 연내 미국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시설 구축을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착수한다. LG전자가 전기차 충전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가전·스마트폰 사업을 하면서 축적한 기술력을 적용할 수 있는데다 LG이노텍·LG에너지솔루션 등 전기차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LG전자와 같이 대기업들이 전기차 충전 사업에 사활을 걸고 뛰어드는 이유는 바로, 전기차 배터리 성장세처럼 이 시장의 성장률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현재 전기차 보급 수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한 전기차 충전사업에 선점 우위를 가져간다면 향후 거둬들일 수익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은 지난해 465억4000만달러(약 60조원)에서 2030년 4173억5000만달러(약 54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정부가 산업을 만들고 그 산업에 대기업들이 투자함에 따라 관련 업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보쉬가 모빌리티의 수소(H2)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기술 및 서비스 공급 업체 보쉬는 자사의 슈투트가르트-포이어바흐(Stuttgart-Feuerbach) 공장에서 연료전지 파워 모듈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 파일럿(pilot) 고객사는 미국에 위치한 니콜라 코퍼레이션(Nikola Corporation)이며, 니콜라 코퍼레이션은 Class 8 수소연료전지 전기 트럭을 북미 시장에서 2023년 3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보쉬 테크 데이 2023(Bosch Tech Day 2023)'에서 보쉬 이사회 의장 및 보쉬 그룹 회장 스테판 하퉁 박사(Dr. Stefan Hartung)는 '다른 어떤 보쉬 공장보다 역사가 깊은 슈투트가르트-포이어바흐(Stuttgart-Feuerbach) 공장에서 수소의 미래가 곧 실현될 것'이라며 '보쉬는 수소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수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쉬는 전체 수소 가치 사슬에 대응한 운영체제를 갖추고, 생산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30년까지 보쉬는 수소 기술로 약 50억유로의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기아가 지난 13일(현지 시각)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주(州) 아난타푸르(Anantapur)에 위치한 인도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2019년 인도공장 준공 이후 △셀토스 53만2450대 △쏘넷 33만2450대 △카렌스 12만516대 △카니발 1만4584대를 생산해 4년 만인 지난 7월 13일 누적 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100만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셀토스'다. 기아 인도공장은 약 216만㎡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간 최대 생산능력 35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이다. 기아는 2017년 4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와 인도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0월 착공해 2019년 7월부터 셀토스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기아는 인도공장에 공장 용수 100% 재활용시스템과 로봇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스마트 태그를 활용한 차종, 사양 자동 인식 시스템으로 설비를 효율화했다. 또한 도장공장 내 로봇 모니터링 체계를 적용함으로써 설비 이상 상태를 조기에 감지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 주최사 마커스 에반스(marcus evans)는 올해 10월 24~25일 이틀간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CIO Korea Summit 2023'을 개최한다. 올해 한국에서 첫선을 선보이는 CIO Korea Summit 2023은 IT 부문 임원 및 총괄 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100% 초청 형식의 프리미엄 이벤트다.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IT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 각 기업의 IT 리더들이 당면한 과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최근 국내 IT 리더들이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여섯 가지 핵심 주제 △전략적 리더로 진화하고 있는 CIO의 역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방법 △X(Experience)의 결합 △사이버 보안 강화 △데이터의 가치 극대화 △클라우드의 효율적인 도입, 운영 및 관리를 바탕으로 유익한 케이스 스터디와 패널 토의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자로는 세계미래보고서 저자인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가 참여하며, 케이스 스터디 세션에는 △정해진 한화 CIO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차량용 반도체 및 센서 시장 동향과 주요기업 사업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사태와 우-러 전쟁 등 국제정세의 혼란으로 자동차 업계는 극심한 반도체 수급난을 겪어야 했다. 현대차 일부 모델의 경우 2022년 말 기준 최장 30개월이 소요됐던 출고 대기 기간이 2023년 상반기를 지나며 수개월로 단축되는 등 반도체 대란은 다소 완화됐으나, 현재와 같은 공급구조하에서는 언제든 재발할 수 있어 근본적인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차에서 배터리 기반 미래차로 전환됨에 따라 전장부품의 중요도와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반도체 부족 사태 역시 단순 공급 부족이 아닌 수요의 급증이 수반돼 더욱 극단적인 불균형이 야기된 것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내연기관차에 사용되는 반도체 수는 200~300개에 불과한 반면, 레벨3 수준 자율주행차는 2000개 이상의 반도체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수요 증대는 향후 더욱 가속화될 전망으로, EU는 2024년까지 모든 신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