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관리나 법령에 대한 시민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질의응답 사례 1220건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주택과 관련해 단지 내 공사 추진 절차나 입주자와 관리주체의 이견 해결 방법, 관련 법령 문의 등에 대한 질의와 해석을 요청하는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그동안 시에 접수된 입주자 대표 회의나 행위 허가, 장기수선 등 공동주택 관리에 대해 문의한 민원 가운데 답변이 완료된 1220건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요약한 뒤 키워드로 검색하면 관련 질문을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시 홈페이지에 구축했다. 시는 공동주택 입주자나 관리자가 이 시스템을 활용해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사 사례에 적용할 수 있어 분쟁 해결이나 주택을 효울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동주택과 관련된 문의가 있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분야별 정보' 도시' 주택/건축'공동주택 관리 질의 사례집 게시판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에게 3개월분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7~28일 폭설로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어진 조치다. 시는 지난 1~3월 3개월간 사용한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해 3~5월 고지분에 반영했으며, 총 422가구가 2457만 1000원을 감면받았다. 한 가구당 평균 5만 8225원을 감면 받은 셈이다. 감면 대상은 재난 피해 신고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 및 확정된 수용가이며, 감면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등록된 주소를 기준으로 일괄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피해 신고 시 성명이나 지번 오류 등으로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 주민들이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새로 감면 신청을 하면 사실 확인 후 추후 감면해 줄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지난 폭설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시민농장 분양자 815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텃밭 만들기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시민농장 이용자 신청에는 32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약 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들 가운데 일반 텃밭에 800가족과 장애인 텃밭상자에 15가족을 배정했다. 시는 교육대상 시민 약 800여명을 두 팀으로 나눠 오전 10시와 11시,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유옥자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이 시민농장 안내, 텃밭관리 유의사항, 원활한 농장 운영 방법 등을 설명했다. 텃밭 이용자로 선정된 815 가족은 11월 말까지 기흥구 고매동과 공세동에 위치한 시민농장에서 자유롭게 텃밭을 일구며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농장에 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분양받은 시민들께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시민농장 분양을 받기 위해 4: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크기 때문에 시장직에 취임한 뒤 농장 규모를 두 배로 늘려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일반 무신호교차로 등 교통안전 취약구역에 ‘일시정지’ 표지를 확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일시정지’는 차의 바퀴가 일시적으로 완전히 멈춘 상태를 뜻한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천천히’, ‘서행’ 등의 표지 보다 안전 측면이 강화된 개념이다. 시는 이상일 시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처인구청 후문사거리 등 8개 지점에 ‘일시정지’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공청회를 열어 시에서 진행한 시범사업을 토대로 개선효과와 문제점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일시정지’ 표지는 교차로에서 운전자의 주의와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정지의무 이행 여부에 따라 법적인 책임 구분을 명확하게 판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일시정지’에 대한 준수 여부와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보완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용인동부경찰서와 함께 ‘일시정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교통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문화 도시 위상을 굳히기 위해 올해도 도서관 인프라 구축과 장서 확충, 도서관 프로그램 마련 등을 계획하고 있어 주목된다. 수준 높은 문화시설과 생활체육시설을 갖춘 도시로서 시민 품격을 높이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어서다. 용인은 시민의 독서문화 열정에 힘입어 지난해 6년 연속 경기도 내 도서대출 1위 도시로 선정됐다. 2위 도시와 비교해 도서대출 권수가 36% 가량 높은 것을 감안하면 당분간 경기도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는 도시로서의 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의 독서문화 열정에 호응해 시는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최고 수준의 환경을 갖춘 독서문화 인프라와 맞춤형 계획을 수립해 시정 구호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에 걸맞는 도시의 품격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이 높은 품격을 갖춘 문화도시로 성장한 배경에는 시민의 수준 높은 의식과 독서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가꿀 수 있도록 혁신적인 도서관 인프라 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2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옛 경찰대 부지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대 대비 개선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먼저 보정종합복지회관 및 동백종합복지회관과 관련해 시 제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내년에 준공이 날 수 있도록 예산 투입이 가능한지 물었다. 이어, 용인 언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옛 경찰대 부지) 진행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종전부동산 변경 활용계획 중 사업자가 공공기여하는 문화공원 약 9만㎡(약 2만 7000여 평)에 대한 새로운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재협상을 통해 구성동·마북동 주민들을 위한 복합적인 문화시설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로, 20여 년 전 구성로(용구대로~청덕지구)는 구성택지개발지구(청덕지구)가 개발되면서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했고, 2031년에는 옛 경찰대 부지에 5400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라며 구성로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교통환경 개선 사업 용역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장의 생각을 물었다. 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용인시의 출산 장려 및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3월 15일부터 시행하는 “임산부 바우처택시 지원사업 설명회”를 용인시 개인택시 조합에서 조합관계자와 바우처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용인시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는 중증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용인시의 바우처 지원사업이나, 용인시의 출산장려 및 저 출산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이번 임산부 바우처 지원 사업을 확대했다. 임산부 바우처택시 지원 대상은 용인시 거주 임산부로 임신확인일로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을 위해서는 먼저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신청서, 임신사실 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 후 심사 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바우처택시 이용요금은 거리에 상관없이 1,500원이며, 택시 요금은 용인시가 일괄 정산하는 방식으로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병원 방문 목적에 한하여 사용이 가능하고, 관외의 경우 비 휠체어 교통약자와 동일하게 병원 목적의 인접시군까지만 운영한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상현1동,상현3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아이돌봄을 지원해 아이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이돌보미의 근무환경 처우개선을 통해 용인시의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아이돌봄 정책의 추진목표 및 기본방향 등을 포함한 용인시 아이돌봄 지원계획 수립·시행 ▲아이돌봄 지원사업 추진 ▲아이돌봄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 단체 및 법인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희영 의원은 “조례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돌봄 공백 없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창식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철도망 구축을 위한 국가 및 경기도 철도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 이창식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경강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것을 강력 촉구하며, 동백신봉선과 용인경전철 연장 노선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는 지역 내 교통 혼잡 해소와 교통소외지역 해결을 위해 철도망 확충이 필수적인 상황이며, 특히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따라 철도 인프라는 국가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용인시 철도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경강선 연장 노선은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처인구 남사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37.97㎞의 철도망으로 수서광주선·수도권내륙선과 직결되며 서울·수도권·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라며, 이 노선이 신설되면 이동·남사 국가산업단지 및 이동공공주택지구 조성이 원활해지고 반도체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규칙안 1건, 조례안 1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의견제시 1건, 결의안 1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 12일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13일 자치행정위원회는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구갈동(안마을공원) 공영주차장 조성(변경)]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용인시 사랑의 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5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 의견제시의 건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