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군은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미성 부군수와 산림과장을 비롯해 실무 부서 팀장 및 읍면 산업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산불 확산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산림면적이 넓은 가평군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산불을 차단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각 부서별로 보다 구체적인 역할을 정하고 철저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산림과는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임도와 진화장비를 수시 점검하기로 했다. 산불진화대원에게는 마스크와 안전화를 포함한 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교육하고, 현장 대응 능력도 끌어올릴 방침이다. 농업정책과와 환경정책과는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해 농업 잔재물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영농부산물을 조기에 공동 파쇄해 산불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주말 및 일몰 전후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치고, 야영장과 펜션의 숯‧재 처리 실태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한 달간 정신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과 자조모임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매주 수요일, 설악면‧상면‧조종면‧청평면‧가평읍‧북면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선택해 순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상호지지와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도훈 교수가 맡아 ‘질환별 증상관리 방법’을 주제로, 가족의 역할과 대처법 등을 설명했다. 이후 진행된 자조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정서적 위안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위로받았다”, “앞으로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족을 돌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지역별로 분기마다 한 차례씩 총 4회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정성가득 희망찬(饌) 반찬지원사업’과 ‘1:1 결연 안부톡톡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올해 제2차 임시회의를 통해 특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정성가득 희망찬 반찬지원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장년 30가구에 매달 5만 원 상당의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종운식품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며,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11월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1:1 결연 안부톡톡 사업’은 지사협 위원과 복지이장 등 민간인적자원망이 독거노인과 1:1로 결연을 맺고 매월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신정현, 김선희, 박인태 위원이 신규 위촉돼 복지 현장에 힘을 보탰다. 양옥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두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사업으로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청소년수련시설과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복지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는 가평군 내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가평‧설악‧조종)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또한 문화‧교육 분야 교류 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건강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가평군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을 넘어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사회적 성장을 위해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다양한 기회를 통해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청평면은 26일 군의 관문인 국도 46호선 가로변 환경정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는 가평군 최대 행사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청평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국도변 환경정화에는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환경미화원, 기간제 근로자 등 12명이 참여해 대성리~청평리 구간 상·하행선 약 14km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 결과 도로변 쓰레기 약 2.5톤을 수거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깨끗한 가평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국도변 정비를 통해 청정 가평의 이미지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축산농협은 2025년 3월 26일 가평군체육회에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금5,000,000원의 기부금을 가평군체육회에 기탁했다. 가평군체육회 지영기회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가평군축산농협 남서우 조합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하여 힘쓸 것” 이라고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대회준비 및 운영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4월24일~26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15일~17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되며 2026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이 가평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조종면에 반다비체육센터가 25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주 설악면에 이어 두 번째 개관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존과 상호 존중, 편견 없는 사회를 지향하는 평창패럴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25일 열린 개관식에는 서태원 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서태원 군수는 “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통합의 중심 공간으로서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경수 군의회 의장은 “조종면 장애인의 문화‧체육 복지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장애인의 이동성과 처우 개선을 위해 정치권에서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수어통역센터 ‘보임소리’의 수어 공연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기며 개관을 축하했다. 조종반다비체육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2,188㎡ 규모로 조성됐다. 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접수는 5월 20일까지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생활 속 불편 사항이나 필요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군이 이를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총 83건, 약 17억 원이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내년 예산 규모를 24억 원으로 확대했다. 주민참여예산 공모는 가평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유형별 예산은 △지역개발형 10억 원 △생활안전제안형 2억 원 △사회존중형 2억 원 △문화·체육·관광형 1억 원 △읍면제안형 9억 원으로 구성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형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이번에 신설한 항목이다. 사업 제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가평군청 기획예산담당관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가평군 홈페이지(주민e참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부서 검토, 주민투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군 의회에서 예산으로 확정된다. 또한, 군은 4~5월 중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예산 편성 과정에 대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우리술과 협업해 2025 경기도체육대회 홍보라벨이 부착된 ‘가평잣생막걸리’ 18만 병을 이달부터 시중에 유통한다고 밝혔다. 군은 25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우리술과 홍보 보조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와 김미성 부군수, 신윤성 도종합체전추진단장, 박성기 ㈜우리술 대표와 박영길 마케팅 팀장 등이 참석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 대표 전통주 기업인 ㈜우리술이 대회 홍보에 적극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막걸리를 통한 대회 홍보가 전국적으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선수단과 가평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24일 오후 3시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된다.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개회식은 15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한편, ㈜우리술은 201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하도록 홍보하고 있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를 통해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은 검정색·흰색 하우스 비닐, 로덴(LDPE), 하이덴(HDPE) 재질이다. 반면, 보온덮개, 반사지, 폐차광막, 폐부직포, 반사필름, 종묘포트, 점적호스 등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재활용 가능한 품목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검정색과 흰색으로 분리해 마을별 지정된 임시 집하장에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은 매립용 종량제 봉투, 규격 마대 사용 또는 대형 폐기물 처리 스티커를 부착해 생활폐기물 배출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농촌폐비닐이 5톤 이상 배출된 마을은 한국환경공단의 민간위탁 수거업체를 통해 재활용시설로 보내며, 폐비닐의 종류와 양에 따라 1kg당 120~160원의 수거 보상금을 지급한다. 5톤 미만일 경우 읍면에 수거 요청을 해야 한다. 폐농약 용기 및 분말류는 마을별 지정된 수거함 또는 가평군 농용자재 백화점(가평읍·설악면·조종면)에 성상별로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