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노동 관련 무료 상담 서비스인 ‘우리 노무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 노무사’는 노동법 지식이 부족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와 영세사업자에게 무료 상담과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다. 노동 권익을 침해당한 광명 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취약 노동자, 10인 미만 영세사업자 중 노동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은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1층 노무사상담실에서 공인노무사 2명이 주관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의 야간 상담도 마련되어 있다. 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영세사업자에게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제공한다. 상담 신청은 광명시 일자리창출과(02-2680-2122), 민원콜센터(1688-3399)로 전화하거나,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share.gg.go.kr)에서 할 수 있다. ‘우리 노무사’는 2019년 8월 첫 상담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특례시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산업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 및 안전 문화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산업안전 분야 경력 및 자격을 갖춘 6명을 고양시 노동안전지킴이로 선발해 3월 10일부터 5일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고양시 내 건설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하는 노동안전지킴이는 붕괴나 추락 등 급박한 위험이 있는 현장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상시 순찰을 실시해 안전수칙 준수 실천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조치해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백학산업단지를 방문, 관내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눈길을 끈다. 17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군수는 지난 14일 백학산업단지 기업체인 ㈜한국비알티, 엘에스테크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내 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BUY 연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방문에는 김덕현 군수, 경기북부상공회 등이 함께 해 기업의 규제 및 애로 청취를 위한 간담회와 생산 시설을 견학했다. 2002년 백학산업단지에 입주한 ㈜한국비알티는 버스승강장, 캐노피, 도로교통 시설물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관내 버스승강장 등 교통시설 납품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비알티는 생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2020년 백학산업단지에 입주한 엘에스테크(주)는 주철 이형관, 샌드위치밸브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른 어려움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천군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광주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7일 시청 순암홀에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심 있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완화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지정 조건과 절차, 그리고 상점가 지정 후 지원되는 혜택에 대한 안내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시설 및 경영현대화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 된다. 한 참석자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상권 발전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올해는 민생경제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 육성해 지역 상권 활력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맞춤형 컨설팅 사업’으로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의 1:1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심화 컨설팅을 통해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및 운영상의 문제를 진단하고 각 기업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 분야는 ▲사업계획서 작성 ▲회계·세무 ▲공공 조달 ▲인사·노무 ▲마케팅 등 5개 분야이다. 지원 자격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시는 컨설턴트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컨설팅 참여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순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심화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이천시는 2025년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3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취약점을 분석해 기업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맞춤형 과제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경비를 최대 3,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과제는 경영, 기술, 국제화 등 3대 핵심 분야에 해당하는 과제를 기업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집중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있는 연 매출 20억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세부적인 사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천시는 2021년에 시작해 2024년까지 꾸준히 지원예산을 늘려온 맞춤형 성장지원사업으로 지난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이프코리아를 포함한 6개 기업에 대해 시제품 제작 등 자율과제 수행을 지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맞춤형 성장지원사업 등 16종의 지원사업을 통해 자원과 경험이 제한적인 기업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이천시는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천사랑지역화폐’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사업장이 해당한다. 단,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에 있는 점포나 병원, 의원, 약국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천사랑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일반 신용카드 대비 0.25%p 낮은 결제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체크카드와 동일한 수준의 수수료율이다. 또한 이천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이벤트나 프로모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누리집에서 대표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인증하여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경우는 사업자등록증과 대표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해 매출 기준이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기존 10억 원 초과 업체들도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라며 “이천사랑지역화폐 가맹점을 확대하여 더 많은 사용처를 마련하여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민생경제를 지원하겠다”라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17일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과 기능성화장품을 상용화하여 국내 백화점 50여 곳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50만 달러 수준의 수출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산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생선의 머리, 해조류 뿌리 등 수산부산물 고부가가치 상품화(의약·식품 원료, 화장품 소재 등)를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해양수산부산물 바이오 소재화 기술개발(2022~2027)’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동 사업에 따라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오철홍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한국식품연구원(KFRI), ㈜오건에코텍과 공동으로 연어 부산물(특히 수컷의 생식소와 머리 등)을 활용해 ‘피디알엔(PDRN, 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프로테오글리칸(proteoglycan)’을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국산화 기술을 개발했다. 피디알엔과 프로테오글리칸은 바이오의약품,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외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중요한 소재로 활용되고 있음에도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블루푸드·바이오 산업 활성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앞으로 보건·의료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은 경영 사항을 홈페이지(누리집) 등에 공시하여 일반 국민들이 사업결산 보고서·이사회 활동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해야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의료생협에게 경영공시 의무를 부과하고 공정위가 의료생협의 경영공시 사항을 표준화하여 통합공시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의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이하 ‘법’ 또는 ‘생협법’) 개정안이 2025년 3월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의료생협은 일정비율(50%) 이상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협동조합기본법」상 보건·의료사회적협동조합(‘의료사협’)과 유사하지만, 의료사협과 달리 의료생협은 경영 사항을 공개하는 의무가 없어 재무상황이 부실하더라도 이를 소비자가 확인하기 어려워 미리 납부한 진료비와 출자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생협법 개정안은 의료생협의 정관·규약·규정, 사업결산 보고서, 총회·이사회 등 활동상황, 그 밖에 사업보고서 등 경영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매년 결산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홈페이지 등에 공시하도록 함으로써 의료생협 운영의 투명성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월 14일, 매월 15일마다 진행되는 채용행사인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개의 구인 기업이 참여해 총 31명을 모집해, 8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와 신중년내일지원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구인 기업과 직접 면접을 진행하며 채용 기회를 얻었다. 면접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매월 정기적으로 채용행사가 진행되고, 다양한 기업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면접이 수월했다. 이러한 면접의 장이 마련되어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만족해했다. 또한, 한 구인 업체 담당자는 경기 침체로 구인난이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채용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구인 업체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시와 활발히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며, 매월 1회 진행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양질의 구인처를 발굴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행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