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를 강화하고자 ‘2025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지난해 92개소에서 11개소를 추가해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총 103개소 운영한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오는 27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담당자 대상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아토피 대규모 인형극, 우리학교 알레르기 지킴이, 찾아가는 아카데미 등 나이별 맞춤형 교육을 할 계획이다. 아토피·천식 산림치유 등 야외 체험도 운영한다. 또 알레르기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천식 응급키트 비치, 보습제 배부, 교육자료·홍보 물품 대여 등을 추진한다. 센터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교육자료와 교구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방동 482-2번지 경안천 제방둑마루 일대를 대상으로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유림교에서 무수교 사이 경안천 제방이다. 시는 4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안천 일대 치안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필요한 시설을 마련한다. 시는 시야를 가리는 관목이나 가지를 정리하고, 조명시설이 없거나 확충이 필요한 구간에 보안등을 설치한다. 공사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내용을 우선 반영하고, 제방둑마루 재포장과 수목 식재 등 하천 제방 내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경안천의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는 수목이 무성하게 자라 하천변 조망이 좋지 않았고, 보안등 부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범죄에 대한 우려 등 민원이 제기된 곳”이라며 “시민이 쾌적한 환경의 하천 공간을 이용하고, 불편함으로 지적된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인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오전 수지구 상현동 심곡(深谷)서원에서 열린 춘계향사에 참석해 정암 조광조 선생과 학포 양팽손 선생의 개혁 정신,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국가사적 제530호인 심곡서원은 조선 중종 때 사림의 지지를 바탕으로 도학 정치를 실현하고자 했던 정암 조광조(1482~1519) 선생과 학포 양팽손(1488~1545)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심곡서원은 1650년(효종 1년)에 조광조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는 향사(享祀)를 지내고 있다. 향사는 돌아가신 분의 넋을 기리며 음식을 바쳐 정성을 표현하는 의식이다. 이 시장은 심곡서원의 역사적 가치와 정암 조광조 선생과 학포 양팽손 선생의 삶과 업적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춘계향사를 지내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문정중학교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창식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이영민 수지구청장, 이건술 심곡서원 원장, 정암 선생과 학포 선생의 후손들, 유림, 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고기동 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7·68호 개설 현장과 절골근린공원 통학로 정비사업 예정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했다. 이 시장은 먼저 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7·68호 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 공사는 유원지 인근 교행 불가 도로 확·포장과 교량 신설 등을 포함해 고기동 노인회관부터 관음사 입구까지 길이 2.58㎞, 폭 10m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 시장은 올해 9월 준공을 앞둔 도로 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 뒤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주민들은 “미래 비전을 갖고 리더쉽을 발휘해 주민들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신경 써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주민들은 도시가스관 매설, 교수마을 인근 교량 하부 준설, 고가1교 원형교차로 설치, 천변 산책로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관련 부서에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를 지시한 후 “진행 중인 도로 개설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건의해 주신 내용은 검토·연구해 최선을 다해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용인시 대표 축제 및 먹거리 자원 발굴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활동에 나섰다.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9일 오후 2시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단체는 용인특례시의 대표 축제 및 먹거리 자원 발굴 방안을 연구하고, 국내외 벤치마킹을 통해 발굴한 우수 사례를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먹거리 자원의 연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연구의 중점으로 둘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의원연구단체 대표인 장정순 의원과 간사를 맡은 기주옥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 윤원균, 김희영, 황재욱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축제와 먹거리 관련 외부 관계자 및 관련 부서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연구단체의 활동 목적 및 활동 방향 등을 수립하는데 많은 의견을 나눴다. 장정순 대표는 ”용인시를 대표하는 축제 및 먹거리 자원을 발굴하여 용인 시민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탄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정동 탄천 목재계단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흥구의 대표적인 여가·휴식 공간인 탄천 산책로는 기존 목재 계단의 장기간 사용으로 마모와 파손이 심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기흥구는 내구성이 뛰어난 목재로 계단을 교체하고, 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을 보강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정비공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초 착공해 봄철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탄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탄천 산책로는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중요한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하며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보라동, 중앙동,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및 영양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있다. 보라동, 취약계층 1인 가구에 밑반찬 지원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명옥)는 14일 취약계층을 밑반찬 지원을 위한 ‘건강을 전달하는 한상차림’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2인 1조로 나뉘어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건강을 전달하는 한상차림’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함과 동시에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명옥 위원장은 “반찬 지원을 통해 영양을 보충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17일 오후 처인구 역북지구에서 민관 합동으로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용인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처인지구위원회)과 협력해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이번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 단속반은 청소년 유해시설 밀집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술·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등’ 판매 행위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 행위 등이다. 단속반은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연령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해업소와 유해약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어른들의 책임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신·변종 업소 등 증가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누구나 앱을 통해 학교 주변 위해 요소 등을 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비전홀에서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시 예산현황 및 주요사업 소개 ▲참여예산제도 시행현황 및 우수사례 ▲청년정책 등 주요 정책의 이해 ▲참여예산에 반영된 실제 사업제안서 소개 ▲사업제안서 작성 실습 및 발표 등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예산이 어떻게 편성되고 집행되는지 예산 처리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관심을 갖고 예산 수립과정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예산학교에 참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월까지 주민의견사업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하며, 접수된 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달 말까지 16톤 살수차 10대를 임차해 도로에 살수 작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대기 중으로 재비산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다. 살수차 운행 지역은 3개 권역 15개 구간이다. 세부적으로 처인구 6개 구간(이동읍, 남사읍, 원삼면, 백암면, 양지면, 중앙동·삼가동·유림동) 기흥구 4개 구간(보정동·구갈동, 영덕동·동백동·보라동, 마북동·중동, 신갈동), 처인구 북부와 수지구 5개 구간(모현읍, 포곡읍, 성복동·상현동, 풍덕천동·신봉동·동천동, 죽전동) 등이다. 시는 지난해에는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살수차 6대를 운행해 미세먼지를 제거했는데 올해는 34% 증가한 2억 2466만원을 투입해 살수차 10대를 운행한다. 시는 계절관리기간 전후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5개 구간 도로 190km에 수시로 살수를 진행하고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포함해 건설폐기물과 레미콘 사업장 주변, 도로 오염이 심한 구간에 살수차를 운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