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소방서는 지난 27일 경기북부권역중증외상센터팀과 간담회를 통해 가평관내 외상환자 이송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조항주 센터장은 중증외상센터는 사고나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 제공이 가능한 곳임을 강조하며 가평군과 같이 관내 외상환자 수용병원이 없으며, 병원까지의 이송이 장시간 소요되는 곳은 의사탑승 119 Heli-EMS을 활성화 할 것을 논의했다. 119 Heli-EMS은 헬기내 의사가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한다. 중증환자의 종합적인 전문치료를 목적으로 소방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며, 2023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외상환자 생존율 75%의 성과를 내고 있다. 가평소방서 또한 23년 4건의 의사탑승 헬기 이용을 통해 외상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한 사례가 있으며 가평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성기창 가평서장은 가평군 북면은 의정부 소재 중증외상센터 까지 2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며, 외상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가평군민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청소년 수련시설(가평·조종·설악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청소년 자치기구 간 교류활동을 롯데월드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류활동에는 3개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치기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팀 미션 수행과 지정된 장소에서 자치기구 청소년들과 인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교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교류활동을 계기로 청소년 자치기구 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대한조명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8만원 상당의 소파베드 10개를 기탁했다. 이용복 대표는 “가평과의 인연이 20년이 됐는데, 이곳에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읍장님의 권유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더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용복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파베드는 가평읍 내 환경이 열악한 경로당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조명은 남양주시 화도읍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육상 금속 골조 구조재 제조업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3월 개학에 맞춰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2025년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해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가평군은 지역 농가와 협력해 친환경 농산물, G마크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친환경 농산물과 우수 농식품의 가격 차액을 지원해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가평산 친환경 쌀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농산물이 급식에 활용돼 급식 품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농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2월 27일 음악역1939 세미나실에서 ‘가평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의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며, 5년마다 보완‧수립한다. 가평군은 지난해 3월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하고, 6월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부서별 컨설팅을 통해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1차 목표연도인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률 59% 달성을 목표로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의 세부 이행과제가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생활폐기물 재활용 확대, 흡수원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가평군은 이번 주민설명회 외에도 오는 3월 6일까지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숙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신규 구비한 장난감에 대한 대여서비스를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해움장난감도서관은 지난 1월 가평이음터(가평읍 보납로 33)로 확장 이전한 데 이어, 139종 322점의 신규 장난감을 추가로 확보하고 본격적인 대여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여서비스는 가평군 주민등록자 또는 지역 내 직장인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며,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최대 14일이며, 장난감 2점과 도서 1점을 동시에 대여할 수 있다. 또한, 돌상·백일상·육아용품도 대여 가능하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하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가평군은 장난감도서관 확장 이전에 이어 장난감을 추가 확보해 아이들이 행복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 선호도를 반영한 장난감을 구비하고, 유모차 소독기 등을 갖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월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를 선발·도입해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도입과 체류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 체결로 가평군 농가들은 필요한 시기에 외국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캄보디아 근로자들도 합법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협약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가평군 농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캄보디아 방문단은 MOU 체결에 이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산하 인력송출청(MTOSB)을 방문해 계절근로자 송출 절차 및 근로자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송출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자들의 안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첫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 운영 결과보고와 올해 운영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했던 특화사업을 평가한 뒤, 올해도 기존 사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벤치마킹 등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초등학생 아동들의 소원 사연을 접수해 선정된 가정에 물품을 지원하는 ‘소원을 말해봐’ △경로당 어르신들과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며 추억을 나누는 ‘응답하라! 추억의 크리스마스’ 등을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양옥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기존 사업을 발전시키고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청평면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항상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청평면 지사협이 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선도하는 모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세계평화여성연합 가평군지부가 가평군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기부 활동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가평읍을 비롯한 각 읍면에 성금을 기탁해 온 연합은 다음 주 북면을 마지막으로 총 4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기부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계평화여성연합 가평군지부는 25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가와타아쯔꼬 회장은 “매서운 겨울을 견뎌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더욱 활발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청평면 기관·단체장협의회가 26일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에서 현장 견학과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청평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매월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관·단체 간 업무 공유를 통해 유대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23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범석 청평수력발전소장의 안내로 발전소 설비를 둘러보고, 현재는 통제된 공도교(댐 위 차량 통행 도로)를 견학하며 청평수력발전소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조두영 청평면장이 군정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올해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두영 면장은 “올해 첫 현장 견학을 통해 기관·단체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장들이 중심이 되어 더욱 발전하는 청평면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