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시행하는 ‘늘봄서포터즈’가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늘봄서포터즈는 어른신들이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와 교실 간 이동을 돕고, 늘봄교실 실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사회적으로 학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교내 이동과 하굣길 안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시는 3월부터 11개 초등학교에 14명의 늘봄서포터즈 어르신을 배치해 학생들의 이동 시 안전을 돕고 있다. 시는 “사업 시행 이후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의 교내 안전을 걱정하던 학부모와 교사들의 정책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기흥구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하굣길이 걱정돼 늘봄교실을 이용하는 것이 망설여졌는데, 늘봄서포터즈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해 주셔서 안심이 된다”며 “아이도 어르신들과 인사하며 정을 나누고 있어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늘봄서포터즈가 학부모들의 불안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교실 간 이동이나 학교 내 활동에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산 37-16번지 일원 용인중앙공원의 노후 시설과 주차장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받은 한강수계기금 13억8000만원을 포함해 27억7000만원을 투입해 이 공사를 진행했다. 용인중앙공원은 지난 2008년 완공돼 산책로나 계단, 바닥 포장 등의 보수와 주차장 개선, 이용객 편의시설 확보 등의 대규모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이에 시 자체 재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정부 공모에 응모해 기금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공원 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노후 바닥을 전면 개선해 마사토로 포장하고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72종의 초화를 심어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계절 초화원을 만들었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인공폭포와 바닥분수 광장을 조성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쉼터와 주차장도 새로 정비했다. 계단과 조형 가벽 등의 노후 시설물은 좀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특히 불필요한 계단을 없애 노약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3월 19일 SK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공사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용인도시공사가 지분출자한 특수목적회사인 ㈜용인일반산업단지의 전반적인 사업 현황과 공사 추진내용을 파악하고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실시했다. 시행사인 ㈜용인일반산업단지와 건설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견학을 통하여 반도체 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와 교통, 도시 분야에 대해 함께 의논했다.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들은 SK반도체클러스터와 국가산단 등 용인특례시의 급변하는 상황에 맞추어 도시개발 및 시설운영분야에서 용인도시공사가 해야 할 방향에 대해 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신경철 사장은 “용인도시공사는 ㈜용인일반산업단지의 주주로서 SK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으며, ㈜용인일반산업단지에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확보 및 지역 상생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제291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윤미 시의원이 한 5분자유발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시정질문이 시의원의 시간이라고 했는데, 시의원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시장의 시간이기도 하다"며 "시의원이 질문을 던져놓고 답변은 제대로 듣지 않은채 시장의 말을 차단하려 한다면 시정에 대한 충실한 질문답변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19일 이윤미 시의원에게 보낸 답변서에서 "시의원이 시정질문을 하는 것은 시정에 대한 시장의 답변을 듣기 위한 것이고, 시정에 대한 시장의 답변을 통해 시의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 집행부의 일에 대해 시민들이 더 잘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일 것"이라면서 제290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이상욱 시의원의 시정질문은 그런 점에서 문제를 노정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질문을 어떻게 하느냐는 것은 시의원의 자유영역에 해당하는 것인 만큼 시장이 어떻게 하라 말라 할 수 없는 일이고, 그렇게 할 생각도 없다"며 "마찬가지로 시장의 답변 또한 시장의 자유영역에 속한 것이고, 타인이 이렇게 해라 마라 간섭할 영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장이든, 시의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국민속촌 주차장 하천점용허가 단축과 관련해 제291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박희정 시의원이 한 5분자유발언 답변을 통해 “(한국민속촌) 주차장 점용허가 연장 기간을 당초 5년에서 1년으로 바꾼 당사자는 (지역 국회의원이나 도의원, 시의원이 아닌) 민선8기의 시 집행부를 이끄는 현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19일 답변서를 박 시의원에게 보냈다. 박 시의원이 5분자유발언에서 한국민속촌 주차장 하천점용허가 개선은 2021년 A 시의원 시정질문 이후 수년간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집행부가 협의하며 만들어 온 과정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이상일 시장의 치적으로 평가한 언론보도를 거론하며 “(시장이)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는 식”이라고 매도한 데 대해 과거에 누가 무슨 주장을 했든 주차장 점용허가 문제를 결단을 통해 현상을 바꾼 당사자는 이 시장 자신이라는 점을 답변을 통해 분명히 한 것이다. 이 시장은 “민선7기와 임기를 같이한 과거 시의회에서 A 당시 시의원은 한국민속촌의 주차장 하천점용과 관련해 문제를 개선하려고 노력했다고 본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극단’ 공모 운영사업'에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5년간 4억 원의 국비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꿈의 극단’ 용인'은 취약계층을 포함한 용인 청소년들이 연극을 매개로 한 교육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 자존감 향상, 예술적 몰입 등 주체적인 사고 경험을 통해 연극의 기획부터 창작, 공연까지 예술가로서 참여하는 과정 중심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 '문화예술교육단체 ‘더 연’'이 협력할 예정으로, 5년 후 자립 거점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에 기반한 협력 체계를 구성하여 추진한다. 또한, 예술감독 이유정(‘더 연’ 대표)을 필두로 ‘더 연’의 전문 인력 교육 강사 및 공연 창작 인력을 구성하여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안 개발 및 운영과 완성도 높은 발표와 공연 무대 지원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교육 장소인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은 영유아부터 조부모까지 전 세대, 용인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19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 창단 준비 회의를 열어 구단 창단에 필요한 각종 절차와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 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 류광열 제1부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 시청 실·국장,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최희학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박성균 사무국장의 (가칭) 용인FC 창단 절차 등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부서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 국장은 “용인시가 약 3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다른 곳에 비해 빠른 속도로 프로축구 창단을 발표해 주셨다”며 “기획도 잘 됐고, 프로 축구 연맹 가입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법인화 문제와 유소년 축구 유스팀이 이미 갖춰져 있어서 연맹 가입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균 국장은 구단 창단 준비 로드맵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 프로리그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구단 운영 전략 등을 각종 사례를 소개하며 시 관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하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동천동과 보정동에서는 취약계층 1인 가구를 위한 복지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상갈동에서는 새봄맞이 환경 정비 활동이 펼쳐졌다. 동천동, 매월 2회 밑반찬 지원으로 고립 가구 돌봄 강화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 가구를 위해 고령, 질병, 장애, 빈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20가구를 대상으로 ‘다함께 행복한 반찬 나눔’ 사업을 운영한다. ‘다함께 행복한 반찬 나눔’은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함과 동시에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대식 협의체 위원장은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살피는 일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정동, 취약계층 1인가구와 함께하는 건강 걷기 프로젝트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부터 취약계층 1인가구 10명을 대상으로 ‘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19일, 용인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남·여)연합회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10kg짜리 쌀 40포(총 4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년 3월 19일은 ‘의용소방대의 날’로, 의용소방대원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 날을 기념해 열린 제4주년 기념행사에서 용인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이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주성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 활동과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해 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도 쌀 123포를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화재 예방과 재난안전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의용소방대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8일까지 시민참여 정원 조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시민참여 정원은 동백호수공원과 신정문화공원에 조성되며, 동백호수공원 20개 팀, 신정문화공원 10개 팀을 모집한다. 팀은 용인시민이거나 시에 연고를 둔 학생 또는 직장인으로 이뤄진 5인 내외로 구성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꽃과 필요한 도구 등을 제공받아 배정된 정원 1곳을 조성한다. 동백호수공원 정원 조성 행사는 4월 19일, 신정문화공원 정원 조성 행사는 4월 26일 진행되며, 이후에는 시민정원사가 관리할 예정이다. 신청은 팀별로 대표자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의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오는 3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정원은 시민이 각각의 개성을 담은 정원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22~2023년 용인중앙시장역 인근 경안천 둔치, 2024년 동백호수공원에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 정원은 시민이 함께 가꾸고 가치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