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늘해랑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4일 2025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입학식은 조종청소년문화의집 1층 어울림실에서 열렸으며, 입학생과 보호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특히 2부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일정 소개 후 청소년들이 각 반 교실에서 소모임 활동을 가졌다. 보호자들은 별도의 간담회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 청룡사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즉석밥(햇반) 50박스를 청평면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청평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원 스님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5일 가평역에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평군 행복돌봄과 여성가족팀, 가평군 불법촬영 예방 시민감시단, 한국철도공사 가평역 관계자가 함께 진행했다. 이들은 역사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이용객들에게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박옥철 가평군 불법촬영 예방 시민감시단 회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심각한 상처를 남기는 중대한 범죄”라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도 가평군 장학생’ 220명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76명 △대학생 127명으로, 장학금은 으뜸·특기·복지·환경·보금자리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4일) 기준 가평군에서 3년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분야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5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며, 세부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5일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제11기 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어 명예감사관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6명의 명예감사관은 「가평군 명예감사관 운영 규정」에 따라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사회적 신망이 두터운 군민 중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들은 2025년 3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며,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역할을 맡는다. 가평군은 2004년부터 군민명예감사관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군정에 참여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위촉식에서 서태원 군수는 “명예감사관들이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가감 없이 전달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이라는 민선 8기 비전 실현과 반부패 청정가평 조성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인공지능) 기술과 민간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안부든든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AI가 돌봄 앱 데이터를 분석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선별하고, 위기 발생 시 1차로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이후 긴급 상황이 감지되면 2차로 현장에 출동해 대응하는 방식이다. 현재 가평군 내 63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아울러 3월부터는 ‘마음을 열어요! 희망이 보여요!’ 사업을 추진한다.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 가구 20곳에 매월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무연고 고독사 사후관리를 위해 유품 정리‧특수청소를 지원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고독사 예방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전 공직자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통한 ‘청렴한 가평군’ 실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5일 열린 ‘가평군 청렴 추진단’ 발대식에서 서태원 군수와 부서장,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렴정책 우수자 표창 수여, 신규 공무원의 청렴서약서 전달, 청렴행정 선포 등이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이음’ 활동도 공식 개시됐다. 서태원 군수는 “청렴도 향상은 감사부서나 일부 직원만의 노력이 아니라, 군수를 포함한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실천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각 부서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청렴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민간 청렴정책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정·세정, 계약관리, 인사·조직 등 청렴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직접 주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부패 취약 분야를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소방서는 조종면 소재 공장시설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산업시설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맞춤형 안전대책을 제시했다. 현장안전컨설팅은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설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공장 내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긴급 상황 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사업장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 조치와 개선 방안을 제시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전기·가스시설 관리 ▲소방시설 유지·보수 ▲초기 대응 요령 등이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산업현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이 필수적”이라며 “사업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화재 취약 시기인 3월부터 ‘화재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지킴이는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해 농작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과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도는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산불 취약 지역을 순찰하며 불법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강화한다. 주요 활등은 ▲농촌 지역 불법 소각 행위 단속 ▲산불 예방 계도 및 홍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봄철은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며 “군민들께서도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그동안 면민의 날이 없었던 가평군 조종면이 ‘조종면민의 날’을 6월 23일로 제정했다. 조종면은 면민의 날 제정을 위해 최근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2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꾸리고, 회의에서 6월 23일을 공식 기념일로 확정했다. 이날은 대한제국 시기였던 1895년(고종32년) 지방제도 개편에 따라 한성부에 가평군이 편입되고, 조종면이 상면과 하면으로 나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특히 하면이 상면보다 북쪽에 위치하지만, 서울에서 더 멀어 ‘하면’이라는 명칭이 붙은 점이 특징이다. 이후 2015년 하면이 현재의 조종면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그동안 면민의 날이 없어 하면에서 조종면으로 명칭이 변경된 12월 16일에 약식으로 기념식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제정을 계기로 많은 면민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해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희망찬 조종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