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푸드 위크(FOOD WEEK)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시회로 31개 국, 1,054개 기업(1,846개 부스)이 참여하고, ‘삶에 변화를 주는 푸드테크’를 주제로 식품, 디저트, 급식·외식, 푸드테크 등 4개 전시관에서 식품산업이 나아갈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를 선보인다. 정책홍보관에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태동과 발전, 케이-푸드(K-Food)로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푸드테크와 함께하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푸드테크관은 푸드테크 관련 유망·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인력부족·기후변화·지역소멸 대응, 웰니스, 청년창업과 블루푸드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동시 개최 행사로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 케이-푸드(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월드 푸드테크 콘퍼런스 등 식품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4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와 협업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및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37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후 위기에 따른 사회적 대화의 역할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기업의 준비와 대응 ▲탄소중립 기본법 및 조례에 관한 노사민정의 역할 등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는 “최근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이행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노사민정협의회 차원은 물론 개인 차원에서도 탄소중립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20년도 독립 사무국 개소 이후 매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워크숍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인구절벽 감소 위기에 따른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산업 분야별 사례와 노동·고용·일자리 등 미래 준비 대응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2024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계기에 이루어진 한-페루 정상회담에 참석하여 양국간 방산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별도로 페루 국방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상·해상·항공 분야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페루와 지상, 해상, 항공분야를 아우르는 중·장기적인 방산협력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속적인 방산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과 페루정부는 11월 16일(현지시간)에 페루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페루 정상회담간 방산협력행사를 개최하고, ① 지상장비 협력 총괄협약, ② 해군 잠수함 공동개발, ③ KF-21 부품 공동생산 등 3건의 협력 MOU를 체결하는 한편, 지난 5월 계약한 페루 해군함정 4척 건조 사업 관련 양국 정상의 용골식 명판 서명식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발테르 아스뚜디요(Walter Astudillo) 페루 국방장관과 별도 면담을 갖고 지난 4월 체결한 수상함 건조계약 (호위함 1척 / 원해경비함 1척 / 상륙함 2척, 4.6억불) 과 10월 K8O8 차륜형장갑차(30대, 0.6억불) 계약 이행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히고 후속 지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0월말 기준 수의계약 발주공사 484건 중 96.9%인 469건을 관내 업체와 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관내 재건축·재개발 등을 추진하는 건설공사 10곳의 시공사 및 조합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근로자 고용 및 지역업체의 장비, 자재 사용을 지속적으로 독려하는 한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협의해가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15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하반기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4년 성과 보고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건설·건축 및 계약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원, 건설산업 전문가, 건설산업체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숙련 근로자 고용 및 관내 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안양시는 부실시공을 적극적으로 사전에 예방하고, 부실 업체의 입찰을 제한하기 위한 ‘공공건설 입찰 사전단속제’를 철저히 추진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지난 1월부터 시 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도래로 청정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수소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수소 생산과 저장·이동·활용 등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양주시가 지난 15일 오후 ‘㈜대륜이엔에스’, ‘두산퓨얼셀㈜’, ‘코하이젠㈜’,‘여흥민씨종사랑공파종중’과 함께 ‘양주 수소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경기북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최대열 ㈜대륜이엔에스 영업부문장, 이승준 두산퓨얼셀㈜ 상무,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이사, 민무식 여흥민씨종사랑공파종중 회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양주시 탄소중립 목표 달성, ▲에너지 전환 확대를 위한 ‘수소도시’ 조성, ▲연료전지발전 추진 등을 위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시는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주관하게 되며 ㈜대륜이엔에스가 연료전지 발전사업 참여와 주변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책임지게 된다. 이어, 두산퓨얼셀㈜에서 수소ㆍ전기ㆍ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트라이젠)를 활용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주관한 ’2024 K-하이테크 플랫폼 리더스 포럼: AI 마스터 과정‘이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생성형 AI가 바꿀 우리의 미래’주제발표와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수료식에는 산업인력공단 김규석 이사, SK텔레콤 엄종환 부사장,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부총장을 비롯한 전국 9개 플랫폼 인공지능(AI) 리더스 포럼 수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이번 인공지능(AI) 마스터 과정에는 고양시 강소기업협의회 소속 기업 등 총 17개 고양시 소재 기업 인원이 참여해 모두 수료했다.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고양산업진흥원·성균관대학교·SK텔레콤 등 9개 전국 하이테크 플랫폼이 주관한 AI 리더스 포럼은 내년에도 지역 중소기업 등 디지털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K-하이테크 플랫폼 김종상 지원단장은 “고양시 기업 임원들이 인공지능(AI)의 파고를 슬기롭게 넘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연천군이 종이형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천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종이형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기존 카드형 연천사랑상품권과 같이 연천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대규모 점포, 유흥주점, 단란주점, 사행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규 가맹점 신청 구비서류는 신청서(각 신청점 비치), 사업자등록증 사본 및 통장 사본이며, 신청장소는 연천군청 경제교통과, 연천군소상공인연합회, 전곡상권진흥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연천군지부이다. 종이형 연천사랑상품권은 관내 축제 또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요금 일부를 종이형 상품권으로 환급하여 관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통시킬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내년 종이형 연천사랑상품권의 유통은 기존 카드형 연천사랑상품권과 더불어 연천군의 상권 보호와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가맹점 가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오는 2025년도 예산안을 1조7,594억원 규모로 편성해 18일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8,059억원보다 약 465억원(2.5%) 감소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36억원(0.8%) 증가한 1조5,446억원, 특별회계는 601억원(21.8%) 감소한 2,14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특별회계 감소폭이 큰 주요 원인은 상수도공기업 분야의 이월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도 편성 예산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4,933억원, 세외수입 604억원 등 5,537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및 이전재원 등 의존재원은 8,368억원이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운영비 인상 억제 ▲업무추진 국내 여비 15% 감액 ▲시책업무추진비 동결 ▲행사 및 축제성 경비 동결 ▲지방보조금 부서별 한도액 배분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시기 조정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강력한 지출 혁신으로 확보된 재원은 ①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②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기업이 신사업·신시장에 과감하게 진출하여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사업을 공고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역량 있는 기업을 18일부터 4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미래 유망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제2의 창업으로 간주하고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여 집중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발표한 신규 사업이다. 중기부는 미래 유망시장에서 중견후보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100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세부 공고내용은 첫 번째, 지원대상은 신사업·신시장 진출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7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업종이나 기업규모, 신사업·신시장 진출 분야 등에 대한 제한은 없다. 그만큼 외형적 요건보다는 기업의 성장잠재력과 사업 분야의 미래 발전가능성 등을 폭넓게 열어두고 기업이 제시하는 스케일업(Scale-Up) 전략에 대한 민간 전문가의 심도 있는 평가에 기반하여 유망기업을 선발하겠다는 취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5년도 수산자원보호 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을 위해 2021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을 준수하고 자율적 조업 중단을 실시하는 등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선 규모에 따라 150만 원부터 최대 9,250만 원까지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업인 단체가 신청서와 함께 어획량 준수, 자율적 휴어 등 수산자원 보호 이행계획을 제출하면,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월 중 지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2025년 2월부터 9월까지 제출한 이행계획대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야 하며, 해양수산부가 준수 여부를 최종 점검한 후 2025년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작년(443척, 98억 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913척에 총 130억 원의 직불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 중에는 최근 어획량 감소로 어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형선망, 저인망, 채낚기 어선과 다수의 연안어선이 포함되어 있어 자원보호 효과뿐만 아니라 어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