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19일 덕유산 향적봉에서 산림 분야 안전을 소망하는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불 및 산사태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무주군을 비롯한 무주국유림관리소와 덕유산국립공원, 무주군자율방재단, 무주군산림조합 등 5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산림 분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산불 및 산림 재해 근절을 기원하며 결의문 낭독과 합동 제례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은 산림 규모가 전체 면적의 82%로말 그대로 산림이 자산인 곳”이라며 “오늘 기원제를 계기로 각종 재해로부터 군민과 지역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산불과 산림 재해로부터 안전한 무주를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산불 대비 장비 및 인력을 확충하고 △산사태 안전망 구축과 △산림재해방지조림, △산불예방숲가꾸기 등 다양한 산림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에서 저탄소 신재생에너지(전기)와 사과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시범 사업‘은 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된 것으로, 사과 과원에 국내 최초로 적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과 농가들의 재배 형태에 맞게 과원 1,150㎡에 수평형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으며 이는 시간당 48kW 내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무주군은 홍로와 아리수 품종을 분리해 시험구(발전시설 설치)를 마련했으며 2026년까지 대조구(660㎡_발전시설 미설치)와 비교해 사과 착색 정도와 당도를 비롯한 태양광 설비가 기상재해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스마트팜팀 최동훈 팀장은 “기존 농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소득 창출이 가능한 전기생산과 사과 수확을 동시에 하는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사과 생육은 물론, 생산성과 환경의 변화 등도 함께 분석해 농업인들을 위한 교육 자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엔솔루션 길병희 대표가 지난 19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무주군에 전달했다. ㈜이엔솔루션은 무주읍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업체로 3년 연속 고량사랑기부(총 9백만 원)를 이어오고 있다. 또 ‘22년에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을, ’21년도에는 무주어린이집과 안성만나지역아동센터에 각 5백만 원 상당의 태양광 설비를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길병희 대표는 “고향 발전에 마음을 보탤 수 있어 흐뭇하다”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업체라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복숭아 공선회 회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공선회와 구천동공선회가 지난 17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54만 2천 원을 기탁했다. 한상철 회장과 조지현 회장은 “작년 여름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출하 물량에서 1kg당 10~11원을 적립해 장학금을 마련한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지역과 인재 육성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은 만큼 학생들에게도 든든한 뒷받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 복숭아 공선회는 무주(무주읍, 적상면) 24명, 구천동 지역 23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적극적인 생육 관리는 물론, 빠르게 변하는 유통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 단위 공동선별 및 공동계산 실천을 원칙을 지키며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그동안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한 금액은 1천3백여만 원에 이른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지속되는 한파 속에서 홀몸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살피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3월 중순까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으로, 보건의료원 방문 전담 인력을 비롯한 읍면 방문 간호사, 보건진료소가 연계해 전화 및 문자 상담 등 가정방문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건강취약계층 96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투약 및 영양 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교육도 진행한다. 또 올바른 생활 습관 및 실내 환경(보온 및 적정 습도 유지 등), 실외 생활 건강 수칙(옷차림 등) 등도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파주의보 및 특보 발령 시 대처 방법 등의 정보는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전달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올겨울 유난히 눈도 자주 내리고 추워서 건강 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방문 간호사가 직접,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찾아가 상담부터 만성질환 관리, 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연극, “우리 무주”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연극과 영화, TV 드라마 등에서 좋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안석환 배우(재능기부)와 20여 명의 무주군민(무주중·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 내 교사)이 함께 3개월여를 연습하며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 무주”는 미국 작가 손턴 와일더의 1938년 원작 “아워 타운(우리 읍내)”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무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이야기로 각색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무주산골영화제 참가를 계기로 무주와 인연을 맺으며 이번 연극 무대 제안부터 연출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던 안석환 배우는 “이 작품은 인간미 물씬 풍기는 따듯한 무주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60분 공연을 통해 무주를 더 많이 알고, 사랑하게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은 시도가 되겠지만 무대 경험이 무주지역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또 꿈을 위한 씨앗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3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이룬 결실이 군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17일 제17기 반딧불농업대학이 개강했다고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을 비롯한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대학 운영 과정 등도 공유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는 사과과(심화)와 농업마케팅과(실무), 수박과(실무)가 개설됐으며 115명이 수강 등록을 마쳤다. 수강생들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농기계 관련, 농업인 안전 등의 공통 과정을 기반으로 사과과(심화)에서는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사과원 토양관리부터 수형 관리, △수출 현황 및 방법, △비료 관리, △효과적인 적화 및 관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재배 기술, △병해충 예방 및 방제법 등을 배우게 된다. 농업마케팅과(실무_매주 수요일)에서는 △포장 디자인과 캘리그라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상세 페이지 만들기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수박과(실무)는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수박 재배 이론을 비롯해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비료 관리와 △병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무주읍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1백여 농가가 참여해 (주)D·A 김점현 박사로부터 한우 개량과 질병, 축사환경 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또 효율적인 사료 급여 방법부터 사육 환경 관리 및 질병 예방법 등도 공유하는 자리가 돼 큰 호응을 얻었다. 농가들은 “한우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필요한 내용들을 두루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이 반딧불 한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배운 대로 잘 한번 키워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한우 사육 농가는 220여 농가(7천4백여 두)로 지난해 ‘1++ 등급’ 출현율이 33.8%를 기록하며 전북 1위를 달성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고환율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평년 대비 낮은 축산물 가격, 그리고 수급 과잉 문제로 인해 한우농가의 경영 여건은 지금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무주군에서는 농가의 어려움을 잘 헤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올 한 해 15억 8천여 만 원을 투입해 주택 310동과 비주택 50동, 지붕개량 51동 등 총 411동의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 대상)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슬레이트 주택 철거 비용은 1동당 최대 7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창고와 축사, 공장 등 비주택 지원비용은 슬레이트 지붕 면적 200㎡ 이하의 범위 내에서 정한다. 주택 지붕개량은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과 주택 지붕 개량비 최대 1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철거·처리 비용이 지원 한도를 초과하면 신청자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무주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안병량 팀장은 ”지원 대상은 건축물 면적, 그리고 다른 부처 연계사업 등을 고려한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결정할 것“이라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이 주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내실 있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14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행안부. 1단계 2.14.~ / 2단계 2.28.~ / 3단계 3.14.~)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준비를 마쳤다. 1단계 대상 지역인 무주군은 1월 24일부터 관련 공무원들로 별도의 지원반을 구성해 자체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시스템 오류를 비롯한 발급 절차나 과정상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점검도 지속할 예정이다. 14일부터는 무주읍을 비롯한 지역 내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업무를 개시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정부 24시 등 온라인과 공공기관(무인민원발급기), 병원, 은행 등지에서의 신원확인 등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것으로, 17세 이상 희망 국민이면 누구나 발급을 받을 수 있다. 방식은 두 가지로 먼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한 후 IC(집적회로)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신청・발급(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을 교체 시에는 재발급 비용 1만 원 / IC칩 내장 주민등록증 수령 2주 정도 소요)받아 개인 휴대전화에 접촉하는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