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고립감과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처인구에 거주하며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어르신 중 유사중복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이 이용가능하다. 또한,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해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 어르신들을 은둔형과 우울형으로 나누어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증 진단 및 투약관리, 지역사회 자원연계서비스, 집단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이웃 등과 관계가 단절되어있고, 민·관 복지지원 및 사회안전망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 지원과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복지관에서는 특화서비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전·안부 확인, ▲외출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개별상담, ▲정신건강 진단 및 의료비 지원, ▲일상생활지원(자원연계), ▲정서프로그램 ▲집단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교육지원청 역북초등학교는 6월 한 달간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함께 운영하는 용인 환경지킴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용인 환경지킴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후환경 교육이다. 역북초등학교는 전체 프로그램(▲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지킴이,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환경교육, ▲한택식물원 생태체험) 중 한택식물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환경전문강사가 교실에 찾아와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한 후, 학급별로 용인시에서 지원해 준 버스를 타고 한택식물원을 견학하였다. 학생들은 한택식물원의 전문 식물해설가를 따라 식물원 내 1만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토끼풀과 닮은 ‘괭이밥’의 새콤한 잎을 먹어보고, 얼굴에도 붙여보고, 바오밥나무를 두 팔 벌려 껴안아 보는 등 교실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 가지 습관도 다짐해보았다. 또한, 학생들은 식물원을 떠나기 전 나무로 만든 열쇠고리를 선물 받아 식물원에서의 추억을 가슴에 오래 간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활동을 마친 채유림 학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 관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6월 24일 유ㆍ초 연계 교육으로 유치원 전체 유아들과 초등학교 1, 2학년 대상 ‘얼씨구 좋다~! 관곡 꼬마 장날’을 열었다. 얼씨구 좋다! 꼬마 장날은 단순 가게 놀이가 아닌 생산, 교환, 분배의 경제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재활용 물건을 가져오면 수량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가상 화폐로 교환해 주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유치원 교육과 초등학교 연계 교육으로 연결하며 학교 교직원들까지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유아들은 유치원 텃밭에 고추, 오이, 방울토마토, 상추 등의 모종을 심어 실외 놀이시간에 매일 물을 주고 정성으로 가꾼 작물과 유아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 옷, 인형, 학용품, 장난감 등을 가지고 와서 장날에 판매할 물건을 준비하였다. 또한 각 연령에 맞게 천연염색 손수건, 블록 팔찌, 모기퇴치제, 입욕제, 저금통 등을 만들어 팔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내가 필요한 물건을 직접 사보는 것이 좋았고, 친구와 함께하니 더 재미있어요”라고 말했고, 초등학생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은 버리지 말고 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 샘말초등학교는 6월 2일부터 24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각 교실 및 특별실에서 전 교원의 수업 공개를 원칙으로 동학년 사전 수업 협의회를 거쳐 정보교환 및 문제점을 찾아 교수-학습 과정에 적용했다. 학부모는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관찰하여 참관록을 작성하며 평소에 학습한 학습훈련 및 학습 발달 수준을 이해하고자 했다. 수업 공개 후 교사들은 학년별 수업 협의회를 통해 수업 활동 및 자기 평가를 실시했다. 2학년 배준수 학생 학부모는 “처음 보는 학교생활이라 더 설렜고 잘하고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친구들과 잘 지내고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듣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학교생활이 궁금했는데 공개 수업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용인 샘말초등학교는 김혜경 교장은 “학부모와 교사, 학생과 학교 간의 신뢰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 교육 참여를 통한 발전적인 교육 문화를 정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 흥덕고등학교 도서관에서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온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 프로젝트인 ‘미디어 읽기반’의 1학기 활동을 6월 24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미디어 기술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쏟아지는 콘텐츠 속에서 좋은 미디어를 식별하고 소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였다. ‘미디어 읽기반’은 30여 명의 학생의 참여로 시작하였으며, 뉴스빅데이터 서비스인 빅카인즈(BIG KINDS)에서 검색한 기사를 매주 한 편 요약하고 기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것을 기본 활동으로 했다. 이후 ▲친구와 댓글로 의견 주고받기, ▲유사 주제의 두 기사를 비교 분석하여 균형 잡힌 의견 내기, ▲툴민 논증 구조를 활용한 기사 비판하기 등의 활동으로 학습을 확장했다. 학생들은 젠더 갈등, 혐오 표현, 기후위기, 허위조작정보 등 다양한 기사를 다루며 사회문제에 보다 진지하게 접근하는 모습으로 성장하였으며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공적 책임감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제작한 카드 뉴스를 교내에 게시하여 교직원과 전교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 신봉초등학교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6월 20일부터 24일까지‘친구야 힘내! 또래상담자가 응원할게’ 또래상담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또래상담주간은 또래상담 교육을 이수한 또래상담자가 또래의 눈높이에서 공감과 경청을 통한 상담을 하는 것이다. 현재 용인신봉초는 5, 6학년 21명의 또래상담자로 구성된 또래상담반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래상담자들은 또래들의 개인적인 문제나 학급 문제, 학교생활 문제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는 또래상담반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또래상담자들이 홍보를 위해 아침 등교시간에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내용은 응원받고 싶은 사연이 있는 용인신봉초 학생이 응원함에 사연을 넣으면 또래상담자들이 그것을 읽고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혹은 사연자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답장을 적어주는 것이다. 사연은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또래 상담자들은 사연자의 이름을 알 수 없으며 오직 내용에 대해서만 답장을 쓰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용인 신봉초등학교 이인아 교장은 “이번 또래상담주간 행사를 통해 사연을 보낸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이나 응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치매예방 건강체조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공모에서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한 ‘시니어 치매예방 건강체조 교실’이 선정, 도비 460만원이 지원된다. 체조교실은 다음달 5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5기수에 걸쳐 운영된다. 비용은 무료다. 첫번째 체조교실은 다음달 5일부터 29일까지 동 주민자치센터 2층 피트니스실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264-6977)로 신청할 수 있다. 변희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오는 8월 열리는 '2022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22일 관내 위생업소 유관단체와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 관계자, 한국외식업중앙회 용인시 수지구지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용인시지부,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 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세부 일정 등을 안내하고, 각 유관단체에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고객들에 대한 친절 서비스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각 단체가 중심이 돼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용인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좋은 기억만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도 더욱 힘 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 경기장 주변 음식점을 일일이 방문해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시가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 34명을 모집한다.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는 토익, 컴퓨터활용능력,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실용 글쓰기 등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는 61개 강의 무료 수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다음달부터 약 5개월간 교육전문업체의 온라인 강의 61개 과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취업 준비에도 만만찮은 비용이 드는 청년 구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시는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2년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ㆍ홍보 영상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은 식약처가 각 급식관리지원센터의 특색있는 식생활 교육 홍보 프로그램과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발굴해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어린이, 사회복지시설 등 전국 243곳의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285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에 '토마의 이야기 보따리, 충치균 삼형제 애니메이션'을 출품했다. 현장에서 어린이를 직접 지도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어른이 눈높이에 맞게 개발한 내용을 센터가 보완해 제작한 작품이다. 2022년 6월 23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20만 5607회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소와 함께 지역사회와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 식습관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 교육 기회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