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해양수산부는 11월 27일 (가칭)인천신항스마트물류단지㈜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1단계3구역, 1-2단계)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3월 있었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 인천신항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체결되는 실시협약에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에서 마련한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반영하여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의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제도 개선 방안을 반영한 이번 실시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간사업자의 과도한 개발이익은 제한하되 적정이윤을 보장하기 위해 분양가에 상한(토지가액의 115% 이내)을 도입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취득 토지의 40%를 직접 사용하도록 했으며,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범위에서 사업시행자가 취득하고 남은 잔여토지의 40%는 사전에 공공용지로 우선 확보(매도청구 제한)하도록 했다.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1단계 3구역, 1-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이달곤)와 함께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행사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및 관심도를 증진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상호 이익이 되는 새로운 동반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영주 장관,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경제단체, 동반성장 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주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20여년간 동반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여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최근 우리 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등 우리 경제의 주체가 서로의 역량을 보완하는 ‘함께 성장’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해양수산부는 11월 27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위원장 박진동), 한국원양산업협회(회장 김영규)와 함께 ‘지속가능한 원양어선원 해기전승과 원양산업 발전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갖는다. 이번 노-사-정 공동선언은 원양어선이 선원을 구하지 못해 적기에 출항하기 힘든 현실을 타개하고자 원양 노·사가 10년 만에 합의에 이른 데 따른 것이다. 공동선언문에는 민생 안정과 국가 식량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원양어선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한국인 기관사 우선 고용을 전제로 원양 참치연승 업종에 대해 외국인 기관사를 도입하여 원양어선원을 확보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외에도 참치연승어선원 임금 인상, 원양어선원복지기금 조성 등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담겼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원양 노·사 양측의 상생을 위한 어려운 결정에 감사드린다”라며, “10년 만에 이루어진 합의가 잘 이행되어 원양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관련해 민간사업자 공모에 대비한 사전 사업설명회를 11.26(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에서 개최했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하남시 미사동 일원 170만㎡ 부지에 K-pop공연장, 영화촬영 스튜디오 호텔 등 영상문화 콘텐츠를 집적화한 대규모 도시개발과 영상문화단지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기준 등 관련제도 정비와 유관기관 협의, 용역추진 등을 이행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본 궤도에 올 라 오늘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다. 오늘 설명회에는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나종호 강소기업협회 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국민은행, 한국투자증권, 우리은 행, GS건설, 포스코 등 국내 메이저급 건설사, 증권사, 유관단체 등이 참석 하여 K-스타월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는 하남시의 미래발전 전략, K-스타월드 개발구상안, 공모 기본방향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소상히 소개했다. 래발전 전략은 하남시의 인구, 사업체 등 증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6일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에 있는 ㈜제일엠앤에스 공장을 방문하여 기업체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회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제일엠앤에스는 1986년에 설립된 믹싱장비 제조업체로 2차전지, 제약, 방산 분야의 주요 믹싱 제품을 업계 최초로 국산화 및 상용화한 기업으로 40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헝가리 등 현재 8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 ㈜제일엠앤에스는 이천공장을 본사로 하여 김해 공장에 생산시설을 증축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국내 생산 인프라를 확충했으며, 해외 법인 운영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방문에서 ㈜제일엠앤에스는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공장 진입 전 가산삼거리에 인근 기업체 현황 안내표지판 설치를 건의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김경희 시장은 “차세대 에너지로 꼽히는 2차전지 사업 분야 믹싱장비 전문기업으로서 열심히 뛰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이천시는 배달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소비자 대상 12월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이벤트 내용은 매일 1인 1회 한정 배달비 3,000원 쿠폰과 매월 셋째 주 금요일(12.20.) ‘특급의 날’에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모든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회원이면 앱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사용일부터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으며,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를 포함하여 신용․체크카드, 페이코 간편결제 등 다양한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1%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특급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다. 이천시 관계자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으로 배달 수수료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상공인과 시민의 배달료 부담 완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하며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은 중개수수료가 1%이니, 소상공인들이 가맹점 확보에 많이 동참해달라”고 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부천시는 오는 2025년 ‘단비일자리’ 시행을 앞두고, 내년도 추진 예정인 공공일자리 사업 채용계획 등 일자리 정보를 담은 ‘2025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단비일자리’란 일자리 가뭄에 목마른 취업 취약 계층에게 단비 같은 역할을 한다는 부천형 공공일자리이다. 시는 부서별로 추진 예정인 공공일자리 사업들을 ‘단비일자리’라는 이름으로 모아서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내년에는 110여 개 사업, 6,0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가이드북에는 부천시 각 부서에서 2025년 추진 예정인 공공일자리 사업의 채용인원, 근무 기간 및 급여 등 채용정보와 사업별 문의 전화번호 등이 담겨있다. 가이드북은 오는 28일 이후부터 시·구청 민원실, 37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부천일자리센터를 비롯한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 받아볼 수 있고,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업별 세부 정보는 가이드북에 기재된 문의 전화번호를 통해 직접 안내받을 수 있고, 또한 사업별 담당 부서에서 시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 게시하는 채용공고문을 통해서도 자세히 알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코로나19 긴 터널에 이어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발목을 잡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불황까지 장기화되면서 서울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서울시가 서울경제의 실핏줄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157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장사하기 좋은 서울’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서울시는 위기 해결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는 자금지원부터 안정적 경영을 위한 매출 증대 방안, 공정한 환경 조성은 물론 새 길을 찾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담은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26일(화) 발표했다. 내년 총 5,356억 원을 투입해 집중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2022년 12월 기준) 서울 전체 사업체 중 94%에 해당하는 157만 개가 소상공인 사업체다. 서울 소상공인 평균연령은 51세며 하루평균 11.9시간, 주 5.9일을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강도 높은 노동에도 불구하고 평균 영업이익은 연 3,100만 원, 부채 1억 8,500만 원에 달하는 것이 소상공인의 현실이다. 내년을 소상공인·자영업자 심폐소생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의정부시는 11월 26일 시장실에서 한국엔젤투자협회와 ‘엔젤투자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허가를 받아 2012년 설립된 기관으로, 엔젤투자자들의 육성 및 투자자와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 엔젤투자의 저변 확대를 통한 선순환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해 온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 엔젤투자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창업기업 육성 및 창업 관련 프로그램 지원 ▲엔젤투자 및 창업 관련 기반시설(인프라) 연계 추진 등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엔젤투자자 양성 및 우수 창업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엔젤투자협회와의 협약이 의정부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우수 창업기업의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김포산업지원센터는 22일 관내 소공인 20여 개 업체 대표자 대상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강좌를 진행했다. 김포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021년 11월 설립된 민간 소공인 단체로 관내 150여개의 소공인 기업체로 구성되어 2022년 12월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이번 산·학·연 네트워크 교육강좌는 협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된 교육사업이다. 산·학·연은 산업계와 학계 그리고 연구 분야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이번 네트워크를 통해 협의회와 김포산업지원센터 그리고 김포대학교가 관내 소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했다. 교육강좌의 기획 배경은 협의회의 애로사항부터 시작됐다. 김포산업지원센터와 회의를 통하여 협의회 관계자는 “관내 소공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장 그리고 강사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김포산업지원센터는 계획 및 예산 배정이 없는 상황에서 협의회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기획하게 됐다. 또한 평소 김포시 산업과 밀접한 관내 유일 대학인 김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5일 서울 가톨릭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바이오 전문가들과 국내 바이오 생태계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영주 장관이 생명(바이오)벤처 육성을 위해 생태계 전반의 혁신 주체들과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으며 국내 생명(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첫 행보로서 의미가 있다. 간담회에서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가 국내 생명(바이오) 생태계의 현황(펀더멘탈)을 진단했고 이후 제약 분야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과 K생명(바이오)의 미래성장에 대한 참석자들의 자율 논의로 이어졌다. 이날 제시된 의견은 중기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가칭)생명(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오 장관은 가톨릭병원 내에 위치한 생명(바이오)벤처 ‘입셀’을 방문하여 연구실, 세포 보관실, 국내 최초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지엠피(GMP) 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입셀은 중기부가 초격차스타트업으로 선정한 기업으로, 충북 첨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양주시가 2025년도 예산안을 1조 2,52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인 1조 1,181억 원 대비 1,343억 원 늘어난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가 1조 699억 원으로 전년과 대비해 1,104억 원(11.5%)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8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9억 원(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의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2,834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943억 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 대비 656억 원이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4,6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2억 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 사업 4,276억 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6,423억 원으로 구성됐다. 국·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사회복지사업이 확대되어 전년 대비 650억(11.2%)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5,034억 원(47%), ▲일반 공공 행정 849억 원(7.9%), ▲교통 및 물류 800억 원(7.5%), ▲국토 및 지역 개발 771억 원(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