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2일 시장 전문가 및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의 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금융·외환시장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먼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미국 현지시각 4.2일 예정) 등을 계기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보면서, 상호관세의 세계경제 영향, 미국의 경기·고용 상황 및 그에 따른 통화정책 방향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미국과의 긴밀한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점인 만큼, 통상·외환 관련 미국과 협의를 강화하고 상호관세에 대한 대응방안도 신속하게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보다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이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언급하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 시장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국채 투자에 대한 비과세 절차 간소화, 주식시장 공매도 재개, 외환시장 연장시간대 거래 활성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현지기준 3월 31일 작년 3월 NATO 가입을 계기로 유럽 안보에 있어 역할이 증가하고 있는 스웨덴을 방문했다. 스웨덴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북유럽 국가 중 최대 규모의 군수물자를 지원하고, 내부적으로도 대규모의 국방력 강화를 추진 중인 NATO와 EU 회원국이다. 이번 방문은 유럽 국가들의 역내에서 자체 무기체계를 조달하려는 기조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EU 재무장 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방위사업청은 NATO 및 EU 회원국과의 방산협력 강화를 2025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삼아 추진 중이다. 방위사업청장은 스웨덴의 국방분야 고위급 인사 면담을 통해 유럽의 재무장 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북한 등의 군사적 위협에 대비하여 끊임없이 국방력을 강화해 온 한국이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한국이 보유한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를 소개하고, 양국이 각각 비교우위에 있는 분야에서의 상호보완적 방산협력과 첨단기술 공동연구 등 양국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방위사업청장은 폴 욘슨(Pål Jonson) 국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오는 4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스킬업 마케팅'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킬업 마케팅'프로그램은 창업가에게 꼭 필요한 ‘마케팅’을 주제로 △온라인마케팅 홍보전략(4/17) △스마트스토어 노출과 홍보전략(4/24) △네이버 상위노출 및 콘텐츠 전략(5/1) 등 3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는 청년들의 개별 필요에 따라 중복접수가 가능하며, 보다 실질적인 교육을 위한 회차별 실습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8세~39세 여주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4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청년활동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4월 11일 추첨을 통해 참여확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초기 창업지원 이후, 지역 내에서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욕구를 반영하여 청년 창업가 대상 인터뷰를 거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더욱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사업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국내·외 수요는 축산물 소비 증가, 가축전염병 지속 발생, 반려동물 양육 증가, 원헬스(One Health) 중요성 부각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국산 제품은 제약 선진국의 최초(오리지널) 제품과 중국‧인도‧동남아 등 신흥국의 중저가 제품 사이에서 점차 입지가 축소되고 있어, 신약 개발 핵심기술과 품질 경쟁력 확보 없이는 산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국내 산업이 단순 제조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신약 등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과 기술혁신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전략인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2035년까지 산업 규모를 3배(’231.3→’354.0조 원), 수출 규모를 5배(’230.3→’351.5조 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연구개발(R&D) 강화, 규제 혁신, 수출지원 프로그램 등 확대, 품질 및 안전성 강화를 4대 전략으로 하여, 연구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이천시는 지난 3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천시 엄진섭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의 장기화로 인한 국내 경기침체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천시 모든 행정 분야에서 머리를 맞대어 적극적으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 목적은 각 행정 분야별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경기침체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 대응책 마련에 있다. 엄진섭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단장과 간부 공무원 등 36명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서민·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취약계층에 대한 부서별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고 추진 예정인 정책의 검토와 인적자원개발·관리 등 장기 또는 단기별로 추진해야 할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날 민생경제 회복대책보고회 자료는 전 부서에서 118건(추진 중 67건, 추진 예정 51건)이 제출됐으며, 이 중 22개 부서에서 73건의 민생경제안정 정책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천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이천시는 4월 1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에 따른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내용과 세부 계획을 소개하고 관계부서의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김경희 이천시장의 총평으로 마무리됐다. 이천시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다목적 공원 드론 배송, 민관군 협력 국방 드론 검증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는 미래 신산업 기술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국방 드론 기술 활성화 및 방위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드론 실증도시 선정은 이천시가 첨단 미래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드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실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방 드론 실증도시 육성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실증사업에 국비 4.8억 원을 지원받아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비행항로 설정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드론 배송 거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4월 1일 14시,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구글코리아에서 “청년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고용노동부 - 구글코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글코리아에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증서”를 수여했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친화적 프로그램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민간 파트너십 선도 모델로서, ’21년 삼성전자 등 11개사로 시작됐다. 구글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129번째 참여기업이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글코리아는 구글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인공지능(AI) 강좌인 “구글 AI 에센셜(Google AI Essentials)”을 청년 5만명에게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120개소, 고용센터 100개소, 청년카페 81개소 등 정부 기반 시설을 통해 교육이 필요한 청년에게 해당 과정 참여를 지원하고, 필요한 취업지원 서비스로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글코리아와 고용노동부는 인공지능(AI) 특강(“제미나이 아카데미”), 구글코리아 사무실 견학 및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영화)은 지난 3월 26일에 하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정숙자 외 12명)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족어울림센터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하남시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 아동학대 예방체계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상호연계 및 협력관계 구축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대외 홍보사업 협력 등이다. 정숙자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하남시는 2019년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친화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동 돌봄과 아동인권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두 기관이 든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하남시 아동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화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든든하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하남시 내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이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먹깨비·땡겨요’(이하 배달특급)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배달앱은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며 급성장한 민간 배달 플랫폼들이 독과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시장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 플랫폼이다. 배달특급은 광고비 없이 1%의 낮은 중개수수료 혜택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더 많은 수익으로 이어지게 하고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중개수수료로부터 소비자의 부담 경감에 효과적인 공공배달앱의 가맹점 모집을 위해 미가맹점 방문 접수, 현수막 게시 및 지역 배달 기사와의 협업을 통한 홍보 등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특급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배달기사분들과의 협업도 진행되는 만큼 공공배달앱의 인지도가 조금이라도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하며 많은 소상공인에게 “독과점 해소 및 상생을 위한 가맹점 가입에 동참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이천시는 상반기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사업으로 관내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11개 강좌를 3월 한 달 동안 운영하여 총 179명이 참여했으며, 29일에는 1:1 전문가 컨설팅 39건을 지원하며 종료했다. 기본 교육과정으로는 ▲초보 창업가 마케팅 및 홍보전략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성공적인 창업 아이템과 기본교육 ▲블로그 마스터 ▲온라인쇼핑몰 창업 실무의 이해, 심화 과정으로는 ▲홍보 디지털 영상제작법 ▲업종별 트랜드 분석방안 ▲업종별 창업전략 및 인허가 ▲정부 지원사업 및 자금 운용 절세전략 ▲업종별 비즈니스모델 정립 실무 ▲성공 창업의 핵심 상권 분석를 포함하여 1:1 맞춤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출산과 육아를 마치고 막연하게 창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에서 소상공인 교육을 한다고 하여 참여하게 됐다”라며, “업종 분석부터 정부 지원사업, 홍보마케팅까지 꼼꼼하게 잘 구성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됐으며, 무료로 교육 기회를 준 일자리정책과에 너무 감사드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관세청은 공공데이터로 개방된 관세무역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2025년 관세청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출품 기간은 4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로, 관세무역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개인이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2개 부문 가운데 하나를 택하여 응모할 수 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이전 단계에서 관세무역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관세무역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제품 제작이 완료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관세청은 서면 심사(1차 예선)와 발표 심사(2차 본선)를 거쳐 각 부문별로 3개씩 총 6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관세청장상과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문별로 기술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지며,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개발과 활용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31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철도협력 포럼*’(이하 포럼)을 열고, 양국 정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함께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에는 베트남 건설부 및 철도공사의 고위 관계자도 참석하여 지난해 11월 국회 승인을 받은 후 국가사업으로 본격 추진 중인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며, 한국과의 협력에 높은 관심과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 장관은 포럼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속철도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기술이전,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양국의 철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박 장관은 같은 날 베트남 건설부 장관, 국회 경제재정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북남 고속철도를 비롯한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서의 협력 가능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박 장관은 쩐 홍 민(Tran hong Minh) 베트남 건설부 장관을 만나 “한국-베트남 철도 협력 MOU”를 체결하고, 사업계획부터 유지보수 단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