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정선군은 지역 주요 거점 시설물을 활용해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국도 38호선 제설창고 외벽을 활용해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는 옥외광고물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국도 38호선은 수도권에서 강원 남부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로 통행량이 많아 관광 홍보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지점이다. 이에 따라 군은 만항재, 민둥산 억새, 민둥산 돌리네, 신동 타임캡슐공원, 은하수 등 정선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해당 시설물을 활용한 옥외광고물을 설치했다. 또한, 최근 제설창고 외벽에 총 23개의 투광등을 추가로 설치해 야간에도 정선군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투광등 설치를 통해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국도 38호선을 통행하는 운전자와 방문객들에게 정선군의 주요 관광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이번 투광등 설치로 정선군의 대표 관광지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정선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사업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화성특례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 가 다음달부터 2025년 투어를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백만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여행 코스를 총 10개 코스로 세분화 하고 운영방식을 개편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먼저, 화성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섬, 바다, 자연, 역사 분야로 나눠 ‘섬과 하루’, ‘바다와 하루’, ‘자연과 하루’, ‘역사와 하루’ 투어로 진행한다. 또, 관내 체험지와 함께하는 투어 ‘테마와 하루’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화성시 동부·서부 지역간 교류를 위해 각 지역을 탐방하는 마을 여행으로 ‘소소한 하루’를 운영하며,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는 투어를 야간까지 확대한 ‘노을과 하루’를 신규 관광 코스로 선보인다. 또, 관내 숙박업소와 협업해 1박 2일 코스로 운영하는 ‘별과 하루’, 관광 약자 누구나 이용 가능한 모두를 위한 여행 ‘모두와 하루’, 코레일과 연계해 화성을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열차와 하루’가 준비돼 있다. 투어는 공휴일·주말에 운영되는 정기투어와 단체요청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단체투어가 구분된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춘천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르게 체류형 관광 사업을 추진하면서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올해 춘천시는 관광객의 연령층을 온 세대로 확장하고 여행 기간은 당일에서 체류형으로 전환하는 등의 다양한 관광 지원 상품을 개발해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이라 우려도 있었지만, 현재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설날 연휴 기간을 겨냥해 여행·여가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함께 춘천야경여행 숙박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었다. 춘천야경여행 숙박 지원사업은 춘천 내 숙박을 예상하면, 10만 원 미만 시 2만 원, 10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을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해당 상품은 오는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춘천야경여행 숙박 지원사업을 통한 춘천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내국인 212명, 외국인 495명이 춘천을 찾았으며, 여행 대기자는 975명에 달한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전북을 찾는 방문객이 해마나 늘어나고 체류하는 시간도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을 상회하는 등 전북이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전북 방문객 수는 9,864만 명으로 전년 대비 0.3%(약 30만 명)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21년 8,332만 명, 2022년 9,495만 명, 2023년 9,833만 명에 해당한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사와 신용카드 업체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를 발표하고 있다. 전북의 평균 체류시간은 2,784분(약46.4시간)으로 광역지자체 평균 2,374분보다 410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3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당일 관광을 넘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관광 수요 증가를 반영해 2025년 방문객 1억 명 달성을 목표로 ‘전북야행’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미식 관광 활성화, 친환경 산악관광지구 지정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전북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진주시는 3월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주중 상설 운영한다. 상설 프로그램은 ‘맨발로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월아산에 조성된 왕복 약 1.2km 황톳길 맨발로숲에서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안내를 받으며 산림치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산림치유와 어싱(earthing) 효과를 두루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림치유란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 정의되어 있다. 숲의 햇빛, 경관, 온도, 피톤치드, 소리, 습도, 음이온 등의 산림환경 요소는 현대인의 건강 유지를 돕고 면역력을 높여 준다. 맨발로 땅과 접촉, 즉 어싱하며 천천히 걷는 것은 인체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배출하고 심신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숙면을 돕는다. 평소 잘 쓰지 않는 발 근육을 활성화하고 발바닥 지압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등 건강증진 효과가 많다고 알려지고 있다. 산림치유지도사가 90분 동안 진행하는 맨발로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에서 하면 더 효과적인 다양한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4일, 서울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2025년 국내외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강원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올해 강원 국내외 전담여행사로 선정된 50여 개 여행사에 지정서를 수여하며,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는 다양한 관광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단체 관광객 유치 마케팅 사업은 경쟁력 있는 국내 여행사를 전담여행사로 지정하여, 전통시장 필수 패키지 관광 상품 개발·운영 시 모객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전통시장 및 강원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이번 국내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에서는 최근 동해선 개통으로 개선된 교통 여건을 바탕으로, 서울 지역 뿐만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1개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 교통, 숙박, 식음·쇼핑시설, 정보 등의 여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40억을 확보했으며, 도비 20억, 시비 20억 등 최대 80억 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3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심사 시 파주시는 GTX-운정중앙역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 디엠지(DMZ)평화관광・임진각관광지・헤이리예술마을 등 우수한 관광자원 보유, 지자체 사업 추진 의지, 파주도시관광공사와의 협업체계 및 전담 조직 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4년부터 조성 중인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5개 열린관광지와의 연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무주군 무주읍이 세계관광청(UN Tourism)에서 주관하는‘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공모에서 한국 후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는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마을을 발굴하는 국제 프로젝트로, 세계 각국의 숨겨진 관광지를 조명하고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는 지난 1월 2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2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발표를 통해 전북 무주군 무주읍이 8개 한국 대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무주읍은 이제 세계 관광청(UN Tourism)의 최종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중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무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태권도로 대표되는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이다. 덕유산 국립공원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무주반딧불축제, 태권도원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친환경 농업과 전통문화 계승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 모델로 주목받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정선군은 지역 웰니스 관광 활성화와 관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정선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정선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관광업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이며, 웰니스 관광 관련업 종사자, 1·2기 아카데미 수료생, 문화관광해설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이며, 개강식은 3월 6일에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4월 10일까지이며, 과정별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과정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웰니스 관광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며,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답사하고 특강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지난해 운영된 정선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 2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요청하는 의견도 많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의 신규 권역으로 파주시를 선정했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수요자 관점에서 개별 관광지, 교통, 숙박, 식음·쇼핑시설, 정보 등의 분절된 무장애 시설과 서비스를 연결해 관광취약계층이 끊김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차연도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미니밴 등 특별교통수단 도입, 장애인 승하차장 설치 등 주로 장애인의 접근성에 주안점을 두고, 2차연도에는 관광지 주변의 식당, 카페, 쇼핑시설에 장애인 화장실과 경사로를 설치하고 점자 메뉴판을 제작하는 등 민간시설의 접근성을 강화한다. 3차연도에는 연계된 시설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통합정보와 인적 서비스 제공 등 종합적인 관광서비스를 구축해 권역 전반의 편의성을 높인다. 천만 관광객이 선택한 ‘디엠지 평화관광’, 임진각 등 매력 요소 높아 문체부는 사업 대상지로 2022년 강릉시, 2024년 울산광역시를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에 있는 초암정원의 애기동백(산다화)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초암정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명소로, 겨울이면 붉게 만개한 애기동백이 정원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광주우치동물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18~19일 초등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교실’을 열었다. 야생동물 생태교실은 동물원, 동물병원 진료실 등을 부모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겨울(2월)‧여름(8월)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수의사·사육사와 함께 동물원을 돌며 생생한 동물 이야기를 듣고, 상상하는 동물원을 직접 그렸다. 동물병원에서는 동물 진료현장을 견학하고, 블로건 쏘기와 직접 심음을 들어보는 청진기 진료 체험을 했다. 동물원법 개정에 따른 국내 동물원의 변화, 진료사례와 동물 종별 특징에 대해 배우고, 멸종위기종 보전 등 동물원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우치동물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호남대표 생태학습장으로 동물원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치동물원은 매년 생태해설사와 함께 동물원 한바퀴 체험, 동물원 직업(수의사, 사육사) 탐방교실, 야생동물 생태교실 등 동물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