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과거를 재점검하고 더 나은 내일을 모색하는 9년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리셋'이 언론배급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개봉 첫 주 주말인 5월 3일(토), 5월 4일(일)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감독: 배민 | 제작: CACTUS PICTURES | 배급: ㈜빅브라더스 | 제공: ㈜빅브라더스, Natalie Yun]
개봉 후 첫 GV는 5월 3일(토) 오후 2시 서울 더숲 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된다. '리셋'의 연출을 맡은 배민 감독,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참석하고, 윤성은 영화평론가가 진행을 맡아 관객과의 대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영화가 가진 사회적 메시지와 함께 배민 감독이 9년에 걸친 제작 과정을 직접 이야기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5월 4일(일)에는 지역을 옮겨 오후 3시 광주 독립영화관에서 두 번째 GV를 개최한다.
이날 GV에는 배민 감독과 전찬일 평론가가 참석해 아직 세상에 남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함께 '리셋'이 다큐멘터리로서 가진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여기에 배민 감독이 담아낸 유가족들의 기록과 진실을 향한 집요한 시선이 영화 속 현장의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관객들과 나눌 진중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리셋'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의 10년을 기록한 작품으로, 풀리지 않은 진실을 찾는 과정부터 유가족들의 회복까지 세월호 참사 이후의 시간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2022년 리자이나 국제 영화제 노미네이트를 시작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의 깊이와 완성도를 이미 인정받은 이 작품은, 이번 릴레이 GV를 통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개봉 첫 주 주말에 열리는 GV 관련 정보는 해당 극장의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봉 첫 주 주말 릴레이 GV를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질 세월호 11주기 다큐멘터리 '리셋'은 오는 4월 30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