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난 18일 (금)오전, 경기남부결창청에서 25년도 '누리캅스' 회원의 위촉식 및 간담회가 진행 됐다.
김성택 사이버수사대장의 진행으로 이어진 위촉식은 19년 동안 이어져 왔고,올해'누리캅스'(회장 이상선)인원은 신규와기존회원 포함 51명이 위촉 되었으며,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신규회원의 각자포부와 앞으로 활동계획을 이상선회장으로 부터 들을수 있었다.
이상선 회장은,"올해는 작녀보다 더욱 찾아가는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치려 한다. 2007년 1기부터 시작했던 누리캅스의 목적은 인터넷상에서 각종 불법유해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및 예방 활동 등 건전한사이버공간 조성을 위해 활동 하고 있다. 사이버범죄 예방 및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하겠다. 멋진 활동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정수 사이버수사과장은,"지난 9월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온라인 게시글 작성자를 검거 하기 위해 58일이나 걸렸다. 이와 같이 사이법죄가 날로 심각해지는 시대에 '노이즈마케팅'이라는 신종사이버범죄수법이 성행 되고 있어 다수의 국민들에게 공포감을 주고 주목을 끌고있다.
또한 스미싱범죄 검거율이 10%내외이다.
해외사이트로 두고있고 피해복구 범인검거가 어려워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범죄예방법에 대해 영상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또한 요즘 청소년도박,사이버도박이 성행되고 있어 학교에 예방지침을 협의하고 있으나,개인폰으로 이뤄져 알기 어렵다. 딥페이크 사건 등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건의를 하고 있다. 입법적으로 보완되고 있지만 여러가지 취약한 부분이 많이 있어 여러분들의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이버범죄 현황을 들을수 있었다.
이어진 사이버범죄예방 영상을 시청하고, 신규회원들의 소개를 듣다보니 경찰에 입문하려는 멋진 청년들의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으로서 또 시민의 입장에서 온라인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했다”는 말에 더욱 힘을 얻는 시간 이었다.
한편 누리캅스는 누리꾼의 ‘누리’와 ‘경찰(cops)’의 합성어로, 경찰청이 위촉하는 무보수 명예직 사이버 명예 경찰을 말한다.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사이버 도박, 마약 판매 광고, 자살 유해 정보 등 각종 불법 정보를 신고해서 차단으로 이어지게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