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 이태훈 인터뷰
1R : 2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2개) T9
2R : 1언더파 70타 (버디 5개, 보기 4개)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T7
3R : 1언더파 70타 (버디 2개, 보기 1개)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일단 매 홀 파로 마무리하자는 생각으로 경기했다. 페어웨이도 여러 번 놓쳤는데 ‘파 세이브만 하자’고 다짐하면서 경기했다. 경기 내내 집중력을 잘 유지했다. 핀 위치는 정말 어려웠다.
- 지난해 아시안투어 우승도 했다. KPGA 투어에서 우승은 없었지만 최근 몇 년 간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비결이 있다면?
퍼트 연습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짧은 퍼트는 반드시 넣고자 한다. 거리감이 좀 있는 퍼트는 욕심 없이 2번의 퍼트로 나눠서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이게 안정적인 활약의 비결인 것 같다. 또 그동안 블레이드 퍼터를 사용하다 지난해 우승한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2주 전에 말렛 퍼터로 바꿨다. 그 뒤 우승도 하고 계속 사용하고 있다. 느낌이 정말 좋다.
- 최종라운드 전략은?
코스 내에 바람도 강하게 불고 그린도 정말 빠르다. 최종라운드 핀 위치도 당연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일에는 안전하게 코스 공략을 하다 기회가 오면 버디를 노리는 전략을 세울 것이다.
- 2017년 ‘제33회 신한동해오픈’, 2021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금융 그룹 주최 대회서만 2승을 올렸는데?
이번 대회서도 우승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 예상하는 우승 스코어는?
6언더파 또는 7언더파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