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은 지난 24일(목),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반계탕 나눔 활동’에 참여해, 관내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복을 맞아 마련된 특별 행사로,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원중사모, 지리봉사단, 미나눔미용봉사단, 센트럴요양병원 등 여려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약 250명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등에게 반계탕이 제공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도시락 배달도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이·미용 서비스, 건강상담 등 다양한 재능나눔 호활동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유준숙 의원은 “수원시 사랑의 밥차는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지역 복지 협력의 상징적 활동”이라며,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한 끼 식사를 걱정해야 하는 이웃들이 많다. 수원특례시의회에서도 이러한 민·관협력 기반의 복지 활동이 지속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원은 “복달임 음식은 단순한 끼니를 넘어서, 지역사회가 서로를 보살피고 있다는 따뜻한 정서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한편, 수원 사랑의 밥차는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온 지역 밀착형 복지 프로그램으로, IBK기업은행의 재료비 후원과 수원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