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군포시 기획특집 '청년공간 ‘플라잉(아래 청플) 마지막 편에서는 ‘청년이 행복한 미래가치 군포’라는 비젼으로 청년의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청년친화도시 실현에 앞장선 군포시의 ‘청년정책 인지도 재고를 위한 사업' 등 을 '청년공간 ‘플라잉에 펼쳐지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 보기로 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자립하고 비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실에 비춰진 청년들은 이야기 한다. 기득권들이 주도하는 이 세상에 우리 청년들이 끼어들 수 있는 공간은 대체 있는 것인지. 우리의 눈높이를 맞추어진다고 하지만 "우리와 대화는 가능한것인지 어느 잣대를 두고 우리의 의견을 가두고 있는지" ,또한 열정페이로, 사회 첫걸음인 청년들의 경력을 내세우는 엉뚱한 단어 앞에 그들의 희망을 앗아가곤 했다.
이에 군포시는,청년들의 눈높이와 절실한 그들의 목소리에 기울이는 노력이 어떻게 청년 들의 미소를 함께 할수 있는지 따져 보기로 한다.
군포시 청년인구는 68,991명으로 전체 인구(255,931명.2024. 12월말 기준)의 27.0%이다.
전년도 대비 3.7% 감소 한 상태이다.
청년이 머무를수있는 도시는 ‘청년공간 활성화’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및 추진체계 구축'에 있다고 본다.
즉,청년역량 향상 지원, 활동공간 운영, 청년안전망 및 청년 지원체계 구축을 최 우선으로 사업을 진행 하는 것이라고 군포시는 강조 한다.
군포시는 지난 3월에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정책 5개 분야 47개 사업에 5년간 37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었다.
분야별 주요사업은 ▲참여·권리 분야 청년활동 지원사업 등 12개 사업 75억원 ▲일자리 분야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12개 사업 51억원 ▲주거 분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등 6개 사업 38억원이 반영됐다.
이어 ▲교육·문화 분야 군포시 결혼장려 사업 등 8개 사업 27억원 ▲복지 분야 청년기본소득 등 9개 사업 185억원이 각각 기본계획에 책정됐으며, 시는 이 중 39개 사업을 올해 시행계획에 반영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만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 취준 올인원 패키지 ▲기업상생형 청년인턴 ▲청년 1인가구 지원사업 ▲맞춤형 생활교육 ‘청플 두드림’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포시 아동청소년과에서 밝히는 청년정책과 '청플'에서 협업하고있는 활동 모습은 이렇게 펼쳐본다.
청년정책, 종이 위가 아닌 현실 공간에서 피어나다
단순한 쉼터도, 카페도, 행사장도 아니다. 청플은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불안을 털어내며, 다시 사회 속으로 나아가는 힘을 얻는 공간이다. 그리고 그 안에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들이 움직이고 있다.
청플은 매월 초기상담을 통해 이용 청년을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초기 사회진입 청년: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단계의 청년 ▲경력 재설계 청년: 퇴사 후 공백기를 가진 경력전환기 청년 ▲구직단념 예방 청년: 장기 구직 실패로 심리적 좌절을 경험한 청년 등
각 대상군별로 심리상담, 취업역량 강화,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등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 상담 결과는 전문 코디네이터와의 정기적 피드백, 개별 ‘성장 로드맵’으로 연계된다. 청년 한 명 한 명을 정책 대상자가 아닌 인생 설계자 로 대우하는 방식이다.
정책이 살아 숨 쉬는 플랫폼, 각 층마다 정책이 펼쳐지는 방식은
먼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청플카페’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플카페는 단순한 음료 공간이 아니다. 이곳은 상담이 이뤄지고, 워크숍과 소모임이 열리며, 지역 커뮤니티와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섞이는 복합정책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며 한쪽에선 고소한 커피로스팅이 이뤄지고 교육이 진행되어 취업까지 연계된다.
2층을 차지한 교육과 네트워킹의 장, 청년지원 공간은 다목적홀, 회의실, 교육공간이 마련되어 청년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2층을 이용하는 청년들의 이력서,면접스킬 클래스,진로 모의워크숍, 멘토링 커뮤니티 데이 등
청년들의 자발적인 주체성을 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실험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기획된다.
3층에 자리한 공간은 더욱 더 취업에 다가갈수 있는 청년인큐베이터 로 취업과 경력설계 공간이 그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군포시가 자랑하는 취업특화 공간이다.
AI 모의면접기, 영상 자기소개서 스튜디오, 취업정보 검색 공간 등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구직 맞춤형 인프라가 구비되어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청플 취준 올인원(All-in-One) 패키지’로 초기상담 부터 포트폴리오 제작 , 실전 모의면접 까지 실제 기업 연계로 이어지는 원스톱 취업 솔루션이다.
어쩌면 개인적으로는 제일 탐나는 곳 4층 에는 청년 자립의 시작, 입주형 창업 공간이 차지하고 있다. 청년예비창업자들을 사로잡는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실, 디자인 작업실, 영상 편집실 등으로 활용되며, 그들에게 실질적인 공간지원을 제공한다.
2024년 기준, 총 18개 청년팀이 입주해 있으며, 영상제작, IT, 콘텐츠 기획, 디저트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가 입점해 있다. 뿐만 아니라, 입주자 전용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모델링 워크숍,
초기 투자 IR 실습, 멘토링 데이 등이 운영되고 있어 창업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피드백 루프’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정책 인지도 제고 사업’과 연계되는 미래형 공간
청플은 단지 개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군포시가 동시에 추진 중인 ‘청년정책 인지도 제고 사업’과 연계되어 청년들이 정책을 ‘알고’, ‘이용하고’, ‘참여하는’ 구조를 만든다.
이에 청년 정책 서포터즈 운영,지역 청년정책 모니터링단, 정책 제안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 스스로 정책 설계자이자 수요자가 되는 민·관 협력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군포형 청년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2025년에는 군포형 청년 네트워크 확장창업자 IR데이 개최, 타지자체 청년기관과의 교류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플이 전국 청년정책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중간지점으로 청플을 포지셔닝하고 있다.
청년정책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하는 공간
군포시의 청플은 청년정책의 본질을 되묻기도 한다.
그것은 수치로 남는 예산 실적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불안한 오늘을 보듬고, 내일을 꿈꾸게 하는 삶의 설계 지원 이다.
청플은 정책과 시설과 사람이 삼각축으로 움직이는 정책 허브를 강하게 내세워도 손색이 없다
‘청년이 행복한 미래가치 도시, 군포’라는 말은 이제 플래카드 속 문구가 아니라 청플에서 매일같이 실현되고 있는 현실이 되었다.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청년팀에서 2025년 추진계획은
- 청년활동 복합시설로의 공간 운영
∙ (소통교류) 공간 대관 및 청년 소모임 운영, 청년 중심 네트워킹 활성화
∙ (협업연계) 대내외 기관·단체와 MOU를 통한 프로그램 연계 추진
- 청년 맞춤형 지역특화 프로그램 사업공모 및 운영
∙ (공모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국비), 청년공간 프로그램 운영(도비) 등
∙ (자립지원) 청년카페, 푸드코트 등 청년의 사회경험과 일자리 제공
∙ (창업지원)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기술 지원으로 청년기업 성장 지원
∙ (문화활동) 문화기획, 전시 등 문화예술 분야 취·창업·창작 등의 활동지원
∙ 청년의 날 기념 청년축제 개최 : 2025. 9월 등 으로 계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포시 청년이 빛나는 도시,청년정책이 모든시민이 행복하도록 펼쳐지는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의 슬로건처럼 청플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연이 모두 이뤄지길 바래 봅니다.

다른 생각과 정책이 궁금 하다면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홈페이지(www.gunpoycf.or.kr ) 또는 아동청소년과(☎031-390-056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