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기초 군 단위 인구수 1위 양평군,진심진력(盡心盡力)의 마음으로 군정에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겠다."

  • 등록 2024.12.02 22: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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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제306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 예산안과 미래 계획을 밝혔다.

 

전 군수는 "기초 군 단위 인구수 1위를 차지하며 13만 양평시대를 맞이할 채비를 갖추었다."며

24년에 이뤄진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과','두물머리 음악제 개최' 등 으로 국가정원으로 향하는 교두보를 열었다고 했다.

 

또한,"신청사 건립기금 34억을 적립하여 청사 건립을 위한 기틀을 만들었다. 양평역 중심의 대중교통 환승시설 구축과 시내버스 노선 개편, 주차장 확충으로 시내 교통혼잡을 개선했다."발전 과정과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 예산 400억을 확보하여, 동부지역 채움사업을 포함한 7개 사업과

농림부 농촌협약 사업이 추진 되고 있다고 했다.

 

예산안 부분에서 "2025년도 예산안 총액은 9,067억원으로 금년 본예산 대비 2.45%인 228억원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24년대비 7.21%인 532억원이 증가한 7,909억원으로 편성하였다."고도 했다.

 

이어,"특별회계는 금년도 예산에 내년도 예산까지 확보하여 지표상으로는 금년대비 39.63%인 760억원이 감소한 1,158억원으로 편성, 재정자립도는 17.32%로 0.14% 소폭 하락하고, 재정자주도는 59.95%로 0.90% 상승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회계 주요 세출 예산은 각계 각 층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사회복지」분야에 2,870억원,「농림해양수산」분야에 973억원,「환경」분야에 574억원,「문화및관광」분야에 483억원,

「국토및지역개발」분야에 451억원,「교통및물류」분야에 324억원을 편성하였다."고 했다.

 

이어 2025년의 방향을 설명 했다.

 

첫째, 누구나 안전한 「안전도시」 양평

 

빈번해진 자연재난과 감염병 관련 보건의료 재난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철저히 하겠다.

 

양평군 지역안전관리 TF를 구성하여 건축물, 공사현장, 사업장 등 안전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과 사전진단을 이행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활안전지원을 위해

‘양평군민안전보험’을 지속 운영, CCTV, 가로등을 확대 설치하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통한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여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

 

도로의 취약구간과 보호구역에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스마트 승강장 및 교통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등 안전한 스마트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위한 고속도로, 국도, 광역도로망·철도망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군도 및 농어촌도로와 도시계획도로, 회전교차로 등, 도로보행환경을 개선하여 교통 안전 문제도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

 

둘째, 모두가 살기좋은 「환경도시」 양평

 

환경교육국 신설로 시대변화에 맞는 환경교육을 강화하여 기후위기 적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환경도시 양평’을 실현하겠다.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후위기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 인지예산을

도입·운영하여 탄소중립 실현의 기반을 다지겠다.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과 수풀로, 생태학습선 등 지역의 환경자원을 연계한 세대별 맞춤 생태감수성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을 추진하겠다.

 

자전거 특구인 양평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자전거 교육을 실시하여  어려서부터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나가겠다. 1회 용품 없는 양평을 만들기 위하여 용담리 특화지구 운영, 행사·축제, 장례식장, 음식점 등에 다회용기를 보급하고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추진과 다회용품 세척시설 신축,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확대하여 자원의 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

 

또한,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해 무공해차 보급사업과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기후환경 변화에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지원을 강화하는

친환경의 중심‘미래 농업도시 양평’을 만들겠다.

 

셋째, 모든 지역이 여행지인 「관광도시」 양평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사업’을 더 새롭게 조성하여 서부권에서는 세미원 시설 개선과 진출입로를 확장하고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가정천과 함께 수도권 최초 기후정원인 국가 정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거북섬을 대심리 수풀로와 연계하여 한강 주변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체험하고 탐방할 수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를 준비하여 새로운 물소리길 구간을 만들어 나가겠다.

 

중부권에는 체류형 관광을 위한 걷고싶은 양근천 조성사업과 갈산공원과 양근강변길을 잇는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물안개 공원과 양강섬, 떠드렁섬을 연결한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야간 조명과 함께 양평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만들어 나가겠다.

 

동부권역은 용문산 관광지에 인도와 진입로를 확장하고 구둔역 관광자원화 사업 및 지평면 국제 평화공원과 양평역사박물관을 연차적으로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용문산 케이블카를 유치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

 

이러한 관광을 활성화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양평사랑상품권’을 통해 양평물맑은시장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

 

넷째,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양평

 

각 읍·면에 잘 갖추어진 체육시설을 보수·유지하고 종합체육센터와 각 읍·면에 추진중인 파크골프장 및 축구장을 신설하고 물소리길, 맨발걷기길, 황톳길과 데크길을 만들어  군민의 체력을 튼튼히 하도록 하겠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건강맛집, 장수음식점,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등 지역 내 맛집을 적극 지원하고 양평의 밀생산 확대로 제과·제빵 등 새로운 메뉴를 발굴하여 군민 건강을 선도하겠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만들고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개발과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의 권익신장 등 촘촘한 복지환경을 만들어가겠다.

 

이 밖에도 종합장사시설의 추진과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

 

끝으로 전진선 군수는,"군민만을 생각하며 치우침 없이 중용(中庸)의 도(道)를 마음에 담고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 진심진력(盡心盡力)의 마음으로 군정에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박소연 기자 kg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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