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MBC ‘TV예술무대’에서 피아니스트 지용의 리사이틀이 방송된다. 지난 2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지용 리사이틀 - I AM NOT THE SAME’에서 객석을 꽉 메운 청중들과 환호를 통해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클래식계 악동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지용은 10세의 나이로 뉴욕 필하모닉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세계무대에서 이력을 쌓았으며, 클래식계 아이돌 그룹인 앙상블 디토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그동안 언뜻 보기에 클래식연주자 같아 보이지 않는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91년생 젊은 아티스트 지용은 연주의 본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왔으며, ‘자신의 연주를 통해 타인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란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진정한 아티스트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피아니스트에게 바이블로 불리는 작품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988’ 전곡을 오직 지용만의 해석으로 연주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한편 MBC ‘TV예술무대’ ‘피아니스트 지용’ 편 3월 8일 목요일 밤(금요일 새벽) 2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