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화성시는 ‘화성시 독립운동가 후손 자료 기증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후손 6명은 지난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제암리 학살사건 유족의 일본재판 추진관련 편지, 독립운동가 홍헌 선생 추모행장 등 1천 195점을 기증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소중히 간직해 오던 자료들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시에 기증을 결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증자료를 화성시 독립운동사 연구 ․ 전시 ․ 교육에 활용하고 추후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으로 이관해 보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