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난 24일(수),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소방정책자문위원회 연합회(이하 연합회)'를 창립하여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전했다.
노보텔엠버서더수원 에서 개최된 이번 창립 총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참여한 각각의 소방정책자문위원회의 후보 5명이 선거에 나섰으나 최종 화성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양두석 위원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양두석 신임 회장은 ,"화성소방서는 2008년 개청과 동시에 ‘소방행정발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에도 소방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각 지역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합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여러 차례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도와 소방본부에 이러한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며 그동안의 활동과정을 밝혔다.
이어, "그 꿈은 오래도록 숙원으로 남아 있었지만, 결국 노력하면 언젠가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2022년 「경기도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고, 마침내 오늘 역사적인 연합회의 창립총회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 자리는 단순한 공식 출범이 아니라, 지난 세월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감격스러운 순간이라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또한,"소방정책이 단순히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사전 예방·위험 관리·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더 큰 틀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통의 확장 ▲실천하는 회장 ▲함께 성장하는 회장이 되겠다. 모든 위원회와 손을 맞잡고 공동의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우리 위원회가 그 길을 앞장서겠다.연합회 출범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소방본부 박승주 행정과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1,416만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한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최용철 본부장님과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을 표한다."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