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채인석 화성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협치가 완성됐다.
화성시는 9월부터 판교역행 버스노선 신설된다고 27일 밝혔다.
동탄 2신도시를 출발해 판교역까지 가는 직행버스다.
9월부터 6003번 판교행 직행좌석버스는 동탄 2신도시에서 출발해 동탄 1신도시와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판교역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버스노선 신설은 채 시장이 성남시 이재명 시장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가능하게 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관내 버스업체 20여명과 27일 동탄 2신도시 주요 버스정류소 일대를 방문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됐던 판교행 버스 신설 계획을 밝혔다.
채 시장은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서울역 광역급행버스의 운행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동탄 2신도시 지역주민은 열악한 버스노선으로 출퇴근길이 힘들었는데, 직행버스가 생긴다고 하니 앞으로는 좀 더 편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