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시티투어 버스가 3월부터 왼편은 무예24기 반대편은 현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역) 사진으로 새 단장했다.
수원화성코스(평일)와 인근 화성·오산시의 역사적인 문화재를 관광할 수 있는 화성·오산 연계코스(일요일)로 이뤄져 있던
수원시티투어는 기존 수원화성코스(평일),화성·오산 연계코스(일요일)였으나 2월부터 광명시와 연계한 광역 코스(토요일)를 추가했다.
수원·광명시 연계코스는 화서문과 장안문, 화홍문을 거쳐 화성행궁, 연무대 등을 관람한 후 지동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광명동굴’을 여행하는 코스다. 7시간이 걸린다.
평일(월요일 제외 오전 9시 50분·오후 1시 50분) 수원 시내 관광으로 구성된 수원화성코스는 수원관광정보센터를 출발해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인 해우재를 거친다. 이어 화서문과 장안문을 지나 화성행궁으로 이동한다.
수원 팔경 중 하나인 화홍문을 지나 연무대에서 국궁 체험을 할 수 있다. 연무대에서 나와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거쳐 수원화성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친다.
화성·오산코스(일요일 오전 9시 30분)는 수원화성에서 융릉·건릉, 용주사를 거쳐 물향기수목원으로 이어진다.
수원시와 ‘카카오톡’ 친구가 되면 성인은 2000원, 학생과 군인 등은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백광학 수원시 관광과장은 “시티투어 버스가 꽃단장으로 봄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면서 “광명투어 코스를 추가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 예약, 승차권 구매, 운행 시간 및 구간,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uwoncitytour.co.kr)나 전화(031-256-8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