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재훈 의원, 화재·안전대책 개선 시급

  • 등록 2017.03.23 14:36:39
크게보기

[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은 23일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동탄 방교초등학교 화재를 언급하면서 과밀학교인 고현초에 대한 화재 및 안전대책이 허술하다고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질타했다.

조 의원은 얼마 전 고현초를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던 중 화재시 4, 5층에서 긴급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가 있었는데, 추락방지용 안전바가 아주 튼튼하게 설치가 되어 있어 완강기 사용이 불가능하여 화재가 난다면 학생들이 도저히 탈출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학교 내의 화재 및 기타 안전에 관하여 체계적이고 전반적인 검토와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조재훈 의원은 일부 학교에서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을 위해 화장실을 개보수하였지만, 입구 턱을 20cm로 해 놓아 도저히 이용할 수 없도록 한 것에 대해 참으로 어쩌구니 없는 사안이라며, 공무를 함에는 영혼이 담겨야한다고 교육청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전철규 기자 기자 ckj625@hanmail.net
Copyright © 2019 한국글로벌뉴스.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수원본사]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세지로 230 한텍 201호.[화성시 지점] 화성시 현대기아로 733-4 .[오산시 지점]오산시 남부대로 446, 2층 오피스밸리 261(고현동)대표전화 :031-8019-8992 팩스 : 031-8019-8995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욱 명칭 : 한국글로벌뉴스 제호 : 한국글로벌뉴스 등록번호 : 경기 아 51741 등록일 : 2017-04-23 발행인 : 박소연 편집인 : 박소연 한국글로벌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한국글로벌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g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