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층 건물 현수막 철거중 40대 남자 추락사

  • 등록 2017.03.01 17: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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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10층짜리 상가건물 외벽에서 현수막을 철거하던 A씨(44)가 추락해 숨졌다.

1일 1일 오전 10시30분쯤 성남시 분당구의 한 건물에서 A씨가 발판이 달린 줄에 매달려 건물 외벽에 걸려 있던 가로 7m, 세로 3m 크기 현수막의 한쪽을 떼어낸 뒤 내려오다 지상 26m(8층) 높이에서 줄이 끊어지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지나가던 목격자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일하던 동료를 상대로 안전 규정 준수 여부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철규 기자 기자 ckj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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