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화성시가 경기도 화재발생(소방관서별) 최다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소지역은 과천시(55건), 인명피해 최소지역은 의왕(부상 2명), 재산피해 최소지역은 안양(4억6262만4000원)인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전체로는 총 1만147건(재산피해 1848억3483만7000원)의 화재가 발생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의 ‘2016년 경기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도내 지자체 중에서는 발생건수, 인명피해, 재산피해 모두 화성시가 1위를 차지했다.
발생건수는 화성 694건이다. 용인 533건, 김포 464건, 남양주 455건, 안산 433건, 파주 429건, 수원 428건, 시흥 424건, 안성 422건 순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사망·부상)는 화성이 47명(5명·42명)이다. 수원 39명(2명·37명), 일산 34명(0명·34명), 고양 29명(1명·28명)), 부천(3명·25명) 28명 등이다.
화성시가 재산피해도 34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일산 180억원의 약 2배다. 양주 144억원, 이천 132억원, 남양주 110억원, 파주 101억원 순으로 발생했다.
도내 전체적으로는 화재발생건수 1만147건(전국 4만3413건)으로 전국 최다였고 인명피해는 580명(사망 70명, 부상 510명), 재산피해는 1848억3483만7000원이었다.
전년대비 화재발생 186건, 인명피해 93명, 재산피해 555억300만원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