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적 경 아카데미 등 시정 소식

  • 등록 2017.02.05 15: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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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동안 청소용역업체 대상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를 연다

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민간대행 공개경쟁 모집에 앞서 참가 희망 업체를 대상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채인석 화성시장의 특강을 포함해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 등 4강, 12시간으로 진행된다. 

청소용역 공개경쟁 모집에 참가하는 업체의 대표자 및 주주 전원은 이번 아카데미를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미 이수 시 적격심사에서 제외된다.

또한 용역업체로 선정 시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채 시장은 “시와 연계한 청소업체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성장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불어 사는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신규로 선정된 업체 및 기존 업체의 대표자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씩 사회적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정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사회적 경제 워크북 발간 

화성시가 '화성에서 만난 사회적 경제 워크북’을 발간했다.

워크북 제작에는 사회적경제 전문가, 학교진로교사, 사회적경제 강사, 북아트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교사용 지도서는 교과과정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기획됐다.

테마별 학습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워크북은 관내 고등학생이 직접 참여한 카툰과 QR코드를 활용한 영상자료 등으로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진관 사회적공동체담당관은 “청소년들이 사회적 경제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워크북을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사회적 경제 및 소셜벤처 교육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화성시가 3일 병점동 홈플러스 일대에서 ‘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정부와 지자체,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테마로 진행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의용소방대, 시 관계자 등 30여명은 캠페인에 앞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윤영모 안전정책과장은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들과 협조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매월 안전테마를 지정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되며, 지난해에는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휴게소, 전철역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철규 기자 기자 ckj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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