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화성시 제암리에 독립운동 역사문화 공원이 조성된다.
1일 시에따르면 2020년까지 380억원을 투입 향남읍 제암리 일원 3만7천여㎡를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제강점기, 침탈당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 가치의 역문화공원이다.
기념관에는 일제강점기 화성지역 모습과 독립운동가, 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일제가 제암리 학살사건을 일으킨 이유, 독립운동에 미친 영향 등을 설명하는 자료를 전시한다.
제암리 학살사건은 1919년 4월 15일 일본 군경이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제암리에 와서 기독교도와 천도교도 30명을 교회당 안으로 몰아넣은 뒤 문을 잠그고 사격하는 만행을 한 후 증거를 없애기 위해 방화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