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화성시가 야생동물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에 7천7백6십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고라니망 등 각종 울타리 설치비를 농가당 1천만원 한도로 80%까지 지원한다.
농가는 오는 2월 20일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 토지대장, 농지원부, 임대경작자인 경우 농지 임대차 계약서를 첨부해야 한다.
설치된 시설물은 향후 5년간 유지해야 하며, 시설물을 무단 철거 또는 훼손시 지급된 보조금은 관련 규정에 따라 회수조치 된다.
오제홍 수질관리과장은 “울타리 설치비 등을 지원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겠다”고 말했다.
■용주사,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이웃돕기 물품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가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백미 10KG 400포(7백만원 상당)를 화성시에 전달했다.
기증된 물품은 용주사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 예정이다.
황성태 화성부시장은“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 협력해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